성남시, 테마폴리스 이전 노력

임대차계약자, 출입금지가처분신청 취하 기대

지역내일 2001-02-20 (수정 2001-02-21 오후 1:59:02)
성남시는 분당테마폴리스 임대차계약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월말까지 성남터미널의 고속
버스터비널을 테마폴리스 1층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한부신·중일과 (주)성일(성남터미널) 등 '이해 당사자간의 임대보증금과 관리비를 제외한
고속터미널을 우선 이전하기로 결정하는 등 전반적으로 협의가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속
버스노선 변경 에 대한 건교부 인가, 고속버스요금과 시설사용료에 대한 경기도 인가 등의 절차를 거
쳐 '3월 31일까지 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분당테마폴리스 임대차협의회(회장 조기성)'는 '터미널 이전 당사자간의 쟁점사항이며
장애요인인 관리비 문제를 협의회에서 중재'하는 조건으로 고속버스터미널 조기이전을 공식 촉구한
바 있다.
임대차계약자들은 '삼성중공업 측이 임차계약인 1,700여명에 대한 출입금지가처분신청을 내 놓
은 상태에서 서울지방법원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최소한의 생계보장마저 보장받을 수 없다'고 주장
했다.
이들은 고속버스터미널 이전으로 상가활성화의 조건이 된다면 삼성중공업이 출입금지가처분신청을
취하해 입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시가 3월말까지 고속버스노선 이전하기 전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지하 1층에 승하차장이 이미 설치된 상태에서 지상 1층에 승하차시설을 설치하는데 사용되는 비용
과 시간이 해결되어야 하며, 한부신·중일과 (주)성일(성남터미널) 간의 임대보증금과 관리비 등이
합의되어야 한다. (주)성일측은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전할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
고 있다.
현재 성남터미널을 이용하는 고속버스는 6개 업체 5개 노선으로, 매일 43대가 63회 운행하고 있다.
성남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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