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 재개발 찬성 74%

순환재개발 위한 이주단지 해결이 과제

지역내일 2001-02-21 (수정 2001-02-22 오후 1:46:47)
성남시의 기존 시가지(수정·중원구)에 거주하는 주민의 74.4%가 재개발을 찬성하고 있어 재
개발 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기존 시가지 재개발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74.4%(수정 74.6%, 중원 74.1%)가 찬성한
반면 14.8%만반대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현재 주거환경 만족도에 대해 만족(13.3%)보다
불만족(85.5%)이 훨씬 높아 재개발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주민들은 재개발때 교통시설(29.2%)과 놀이터 공원 등 휴식공간(19.7%) 확충에 가장 큰 관심
을 보였으나 재개발 참여(23.8%) 보다 불참(31.4%) 의견이 높아 경제적 어려움을 반영했다.
주택별 선호도 조사에서는 전체의 63.0%가 아파트를 선호했으며, 단독주택(13.5%)과 복합건
물(9.7%), 연립주택(6.5%) 순이었다.
그리고 재개발때 해결해야할 시급한 문제로는 사업기간 중 거주할 주택문제(26.3%), 주민의 합
의 도출(21.0%), 사업분담금 또는 주택분양 자금(20.5%), 세입자의 전세금 지불(18.2%), 경제
적 이익 불투명(1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성남시가 금호엔지니어링에게 의뢰한 ‘성남시 도시재개발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지
난해 8월부터 9월 중 농촌동을 제외한 2만명 중 응답자 1만2308명을 대상으로 재개발전략
설정을 위한 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다.
성남시는 이를 토대로 기존 시가지 재개발 사업에 대한 공청회를 오는 3월13일 개최할 계획이
다. 성남시 도시개발과 강효석 과장은 “주민의견수렴과 의회의견청취, 성남시와 경기도 도시계획심
의위원회를 거쳐 빠르면 10월 건교부 장관의 승인과 함께 내년 하반기에는 사업이 착수될 수 있
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남 유일환 기자 only@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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