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민의 정부 출범 3년을 맞아 오
는 26일 경제관계장관들이 합동으로 `대국민 설명회'를 갖고 향후 경제운용방향 등
을 종합적으로 밝히기로 했다.
2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대국민 설명회에서 이달말까지 마무리짓기로
한 구조조정이 일단락된 뒤 3월 이후의 경제운용방향을 설명할 방침이다.
특히 시장시스템 복원을 통한 상시구조조정체계의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앞으
로 정부가 기업경영에 대한 개입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정부의 진단도 내놓을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진념부총리겸 재경부장관과 전윤철기획예산처장관,
이근영금감위원장, 신국환산자부장관, 김윤기건설교통부장
관, 김호진노동부장관, 노무현해양수산부 장관, 한갑수농
림부장관 등이 참석하게 된다.
정부는 대국민설명회와 별도로 내달초 4대부문 개혁 관련 대국민 보고회를 갖고
4대부문 12대 핵심개혁과제와 37개 개혁과제에 대한 성과와 미진한 분야에 대한 개
선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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