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공, 해외진출 활발

최근 5년간 81건 수주 … 750억여원 매출

지역내일 2006-05-03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기공(대표 함윤상)이 해외사업 진출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한전기공은 최근 5년간 81건의 해외사업을 수주, 750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2001년 9건이던 해외사업은 2005년 25건으로 늘었다. 한전기공은 주로 발전소 정비공사나 기술용역을 수출하고 있다.
이 결과 2001년 73억2000만원에 불과하던 매출은 2005년 174억8700만원으로 2001년 대비 238% 증가했다.
한전기공은 최근 해외사업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펼쳐 인도에 3개 발전소 운전 및 정비사업에 진출했다.
필리핀 일리한 복합화력 정비공사 및 민자발전소, 전력청 소유 발전소 정비사업도 진행중이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발전설비 정비사업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지난 4월 21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에서 말레이시아 최대 발전설비 정비회사인 TNB REMACO사와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말레이시아 내 국영 및 민자발전소 정비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합의했다.
24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담만에서 SAECO사와 기술협력계약(TSA)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SAECO사와의 기술협력계약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한전기공은 현재 인도와 필리핀에서 모두 4곳의 현지 사업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운영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동지역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TNB REMACO사는 말레이시아 전력청 산하 정비회사이며, SAECO사는 사우디아라비아를 거점으로 터빈 및 회전기기를 전문적으로 정비하는 회사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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