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
미국의 올 1월 소비자 물가가 1년여만에 최고치로 오르는등 물가오름세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21일(현지시각)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3월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이며 전월(0.2%)보다도 대폭 상승한 것이다.
노동부는 이같은 높은 물가상승은 유가,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3.6%나 치솟은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및 음식물값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0.3%를 기록, 전월(0.1%)보다 소폭 높아졌다.
이에 앞서 지난주에는 1월 도매물가지수가 1.1% 급등, 예상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금융시장에 긴장을 안겨준바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 CPI의 가파른 상승이 근본적인 물가상승 요인보다는 에너지가격 등 일시적인 외부요인에 따른 것이어서 인플레이션 상승을 우려할만한 것은 아니라고 분석하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또 경기둔화로 향후 큰 폭의 물가급등은 억제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내달 20일 추가금리 인하여부를 결정지을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 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도이체방크 증권의 선임 미국 경제전문가인 케리 리헤이는 "물가상승률은 경기 상승기가 아닌 경기둔화기에 가속화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있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고 "물가상승률은 경기후행지표"라며 "이 정도로 FRB가 금리인하를 단념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의 올 1월 소비자 물가가 1년여만에 최고치로 오르는등 물가오름세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21일(현지시각)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3월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이며 전월(0.2%)보다도 대폭 상승한 것이다.
노동부는 이같은 높은 물가상승은 유가,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3.6%나 치솟은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및 음식물값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0.3%를 기록, 전월(0.1%)보다 소폭 높아졌다.
이에 앞서 지난주에는 1월 도매물가지수가 1.1% 급등, 예상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금융시장에 긴장을 안겨준바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 CPI의 가파른 상승이 근본적인 물가상승 요인보다는 에너지가격 등 일시적인 외부요인에 따른 것이어서 인플레이션 상승을 우려할만한 것은 아니라고 분석하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또 경기둔화로 향후 큰 폭의 물가급등은 억제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내달 20일 추가금리 인하여부를 결정지을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 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도이체방크 증권의 선임 미국 경제전문가인 케리 리헤이는 "물가상승률은 경기 상승기가 아닌 경기둔화기에 가속화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있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고 "물가상승률은 경기후행지표"라며 "이 정도로 FRB가 금리인하를 단념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