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이미 100만명 넘어

OECD기준, 10대 제외한 모든 계층에서 실업 증가

지역내일 2001-02-21 (수정 2001-02-21 오후 1:32:19)
실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노동부가 20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실업이 꾸준히 늘어나 OECD기
준(구직기간 4주기준) 실업자수는 106만3000명, 실업률 5.0%를 기록했다.
그러나 구직기간 1주 기준 실업자는 98만2000명으로 1백만명에 조금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이에 따라 청와대와 재경부 노동부 등 정부 관계부처는 실업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김대중 대통
령도 20일 내각에 긴급 실업대책을 지시하고 나섰다.
실업률은 10대를 뺀 모든 계층에서 늘어났다. 노동부는 “20대 졸업예정자와 재학생들의 구직활동
이 증가하고, 농림어업·건설업 종사가 많은 40∼50대가 계절적 요인으로 일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학력별로는 중졸이하 저학력자의 실업률이 0.9%P 늘어나 큰 폭 증가를 보였다. 실업률은 중졸이하
4.3%, 고졸 5.3%, 대졸이상 3.4%로 조사됐고 신규실업자는 6만9000명으로 전체 실업자의 7.0%를
차지했다.
이직시기 1년 미만인 실업자 증가(8만5000명)가 전체 실업자 증가(8만9000명)의 96%를 차지했는
데 ‘직장 휴폐업’‘일거리가 없어서, 사업경영악화’등 비자발적 실업자 구성비(44.0%)는 전
월에 비해 1.8%P 늘었다. 이직시기가 1년 이상된 실업자(14만5000명)는 전월보다 4000(-2.7%)명
줄어 전체실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14.8%)도 1.9%P 줄었다.이인영 기자 inyo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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