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뉴스라인>

지역내일 2001-02-21 (수정 2001-02-22 오후 2:58:57)
손보협회와 근로복지공단
보험범죄 공동대처 협약
손해보험협회(회장 박종익)는 23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방극윤)과 보험범죄에 공동 대처키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따라 손보협회는 행자부와 국민연금관리공단, 노동부가 보유하고 있는 연금급여자 등의 정보를
공유할수 있게 돼 보험범죄자들을 적발해낼 수 있는 광역 정보망을 구축하게 됐다.

미 무디스 실사단 예비실사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21일부터 국내 은행들의 신용등급 조정을 위한 사전 예비실사를 시
작했다.
금융계에 따르면 브라이언 오크를 비롯한 무디스 실사단 3명은 이날 한빛은행과 국민은행을 방문
했다. 22일에는 주택은행, 23일에는 한미 하나은행을 방문해 무수익 여신이나 처리실적 등을 점검
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프라이빗뱅킹센터 개점
수신 1조원 규모의 초대형 은행 VIP전용 점포가 탄생했다.
하나은행은 21일 본점 2층에 개인예금 1조원 규모의 프라이빗뱅킹(PB)센터를 새로 열었다고 밝
혔다. 순수 개인예금 1조원은 시중은행의 중견점포 20~30개를 합친 규모로 국내은행은 물론 국내
에서 영업하는 외국계은행, 증권, 투신사를 통틀어 가장 큰 규모다.
프라이빗뱅킹센터는 하나은행 본점에 있던 영업1부와 영업2부의 VIP고객을 통합, 확대한 것으로
투자상담사, 금융자산관리사(FP), 미국선물거래사(AP), 선물거래중개사, 외환관리사 등 국내외
전문자격증 소지자의 재테 크상담을 받을수 있다.
점포에는 증권사의 전문상담원이 배치돼있어 주식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수 있을 뿐 아니라 곧바
로 주식투자를 할수 있다. 실질적인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 센터’를 구축했다는 것이 하나은행측
의 설명이다.
이 밖에 하나은행은 프라이빗뱅킹센터에 외국인전 담팀을 별도로 배치, 외교관,상사직원 등 외국인
고객에 대한 상담 및 투자유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외환은행장, 현대자구안 재검토
김경림 외환은행장은 현대건설에 대한 컨설팅 및 자산·부채 실사결과가 나온 뒤 기존 자구안의 적
정성 여부를 재검토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 행장은 21일 오후 개최된 금융기관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대건설에 대한 컨설
팅 결과와 회계법인의 자산·부채 실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은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행장은 “현대건설이 최종적으로 내놓았던 자구계획 가운데 지난 해 1조3000억원 가량을
달성했고 올 해 약 7000억원을 해소하면 된다"며 "컨설팅 결과에 따라 기존 자구안의 실현 가능
성 여부가 재점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행장은 “현대건설의 경우 해외 현장이 많기 때문에 실사가 완료되기까지 2~3개월 정도 걸
릴 것”이라며 “실사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현대측에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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