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영업실적이 호전되고 현금수지 개선에 따라 차입금이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또 상위
20개 제품이 매출의 80% 차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갖고 있다. 여기에 오는 3월초에
는 상피세포성장인자(EGF)에 대한 신약허가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여 같는 달 의약품 가격인
하 조치라는 악재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영업전망=대웅제약은 3분기까지 매출액 1237억원 영업이익 236억7000만원 경상이익 158
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의약분업 실시이후 주력제품의 처방빈도 증가가 실적개선으로 이어
진데 따른 것이다. 이러한 영업실적 호전 추세는 2001년 1월에도 이어지고 있으며 3월 결산
시점에서의 예상실적은 매출액은 1640억원 영업이익 330억원 경상이익 300억원 순이익 205억
원으로 추정될 정도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매출채권이 감소하고 있으며 3분기부터 월간 매출액에 비해 월간 수금액이 커 현금 수지가 크
게 개선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400억원 중 300억원을 상환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의 상위 20개 주력품목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로 주력제품의 매출
및 이익기여도가 개선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면서 2001년 예상
매출액과 순이익은 2000억원과 3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3월로 예정되어 있
는 의료보험용 의약품 가격 인하 수준에 따라 영업실적은 다소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
◇신약허가 신청=대웅제약은 2000년 10월 29일 EGF(상피세포 성장인자)를 이용한 ‘당뇨
성 족부궤양 치료제’의 신약허가 신청을 제출했다. 규정상 신청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심사결과
를 통보하도록 되어있어 2월말 늦어도 3월 초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결과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한 분위기이다. EGF는 희귀의약품으로 허가를 받는 것인데 희귀의약품의
매출액 기준은 연간 5억원 이하이다. 따라서 제품화되어도 당장 영업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
할 것으로 판단된다.
신약허가를 받는다면 생명공학신약이 국내 최초로 상품화되는 것으로 단기적인 주가상승 모멘텀으
로 작용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영업실적만을 고려하더라도 주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것
으로 판단된다.
/ 현대투신증권 최상규 선임연구원
20개 제품이 매출의 80% 차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갖고 있다. 여기에 오는 3월초에
는 상피세포성장인자(EGF)에 대한 신약허가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여 같는 달 의약품 가격인
하 조치라는 악재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영업전망=대웅제약은 3분기까지 매출액 1237억원 영업이익 236억7000만원 경상이익 158
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의약분업 실시이후 주력제품의 처방빈도 증가가 실적개선으로 이어
진데 따른 것이다. 이러한 영업실적 호전 추세는 2001년 1월에도 이어지고 있으며 3월 결산
시점에서의 예상실적은 매출액은 1640억원 영업이익 330억원 경상이익 300억원 순이익 205억
원으로 추정될 정도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매출채권이 감소하고 있으며 3분기부터 월간 매출액에 비해 월간 수금액이 커 현금 수지가 크
게 개선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400억원 중 300억원을 상환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의 상위 20개 주력품목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로 주력제품의 매출
및 이익기여도가 개선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면서 2001년 예상
매출액과 순이익은 2000억원과 3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3월로 예정되어 있
는 의료보험용 의약품 가격 인하 수준에 따라 영업실적은 다소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
◇신약허가 신청=대웅제약은 2000년 10월 29일 EGF(상피세포 성장인자)를 이용한 ‘당뇨
성 족부궤양 치료제’의 신약허가 신청을 제출했다. 규정상 신청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심사결과
를 통보하도록 되어있어 2월말 늦어도 3월 초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결과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한 분위기이다. EGF는 희귀의약품으로 허가를 받는 것인데 희귀의약품의
매출액 기준은 연간 5억원 이하이다. 따라서 제품화되어도 당장 영업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
할 것으로 판단된다.
신약허가를 받는다면 생명공학신약이 국내 최초로 상품화되는 것으로 단기적인 주가상승 모멘텀으
로 작용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영업실적만을 고려하더라도 주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것
으로 판단된다.
/ 현대투신증권 최상규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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