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의 하나인 미륵산성 정비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미륵산성 정비 기본계획이 최근 문화재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음에 따라 본격적인 미륵산성 정비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지난 73년 전라북도 기념물 제12호로 지정된 미륵산성은 미륵산 동쪽 계곡을 둘러싸고 있는 포곡식(包谷式) 산성으로 산성내에서는 마한 및 백제 시대의 많은 유물이 발견돼 왔다.
현재 미륵산성에는 동문지, 남문지가 확인되었으나 서문지, 북문지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로 그동안 정비 및 복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따라서 시는 원광대학교 마한백제연구소와 함께 지난 90년 동문지 및 그 주변의 발굴조사를 의뢰, 조사를 실시했으며 95년부터는 동문지 주변의 부분적인 성곽보수공사를 연차적으로 시행해 왔다.
시는 앞으로 총 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005년까지 미륵산성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며 우선 올해 국·도비를 포함한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성벽 200여m의 정비를 마치는 등 본격적인 정비복원에 나설 방침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미륵산성이 소중한 지역문화 유산으로 사랑받고 지역주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비복원사업에 적극 나설 방침" 이라고 말했다.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미륵산성 정비 기본계획이 최근 문화재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음에 따라 본격적인 미륵산성 정비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지난 73년 전라북도 기념물 제12호로 지정된 미륵산성은 미륵산 동쪽 계곡을 둘러싸고 있는 포곡식(包谷式) 산성으로 산성내에서는 마한 및 백제 시대의 많은 유물이 발견돼 왔다.
현재 미륵산성에는 동문지, 남문지가 확인되었으나 서문지, 북문지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로 그동안 정비 및 복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따라서 시는 원광대학교 마한백제연구소와 함께 지난 90년 동문지 및 그 주변의 발굴조사를 의뢰, 조사를 실시했으며 95년부터는 동문지 주변의 부분적인 성곽보수공사를 연차적으로 시행해 왔다.
시는 앞으로 총 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005년까지 미륵산성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며 우선 올해 국·도비를 포함한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성벽 200여m의 정비를 마치는 등 본격적인 정비복원에 나설 방침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미륵산성이 소중한 지역문화 유산으로 사랑받고 지역주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비복원사업에 적극 나설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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