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창립기념 장애어린이와 잔치
에쓰오일 임직원들 이웃돕기 물품기증
정유업계가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는 회사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난 19일 여수 공장과 대전 연구소에서 각각 정신지체 장애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우리 서로 하나 되기’`라는 주제로 행사를 가졌다.
GS칼텍스 임직원 및 가족 300여명은 이날 장애아동들과 함께 대전 중앙기술연구소와 여수 여도중학교 체육관에서 다양한 놀이와 공연을 벌였다.
이날 나눔의 자리에는 대전의 사회복지법인 천성원 내 ‘온달의 집’ 정신지체아동 240여명과 여수 장애인 특수학교인 ‘여명학교’ 및 일반학교 장애우 특수학급 재학생 350여명이 초대됐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GS칼텍스 임직원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정신지체아동들과 축구공 굴리기, 줄다리기, 조별 장기자랑, 풍선아트 등을 진행했다.
GS칼텍스 김기태 자원봉사팀장 겸 변화지원부문장은 “이 행사는 창립기념일에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문화를 가꾸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일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전국 아름다운 가게 3곳(서울역점, 울산신정점, 울산동구점)에서 열렸으며, 사미르 A 투바이엡 에쓰오일 CEO가 서울역점에서 일일명예점장으로 봉사하는 등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판매활동을 지원했다.
에쓰오일은 임직원들이 기증한 1만3000여 점의 물품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 전액을불우이웃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에쓰오일은 이날 행사에서 전국 67개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기증물품의 수집·배송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차량의 1년치 유류비 7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행사는 에쓰오일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물품을 기증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며 “재활용과 재사용 운동을 확산하고 나눔과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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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임직원들 이웃돕기 물품기증
정유업계가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는 회사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난 19일 여수 공장과 대전 연구소에서 각각 정신지체 장애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우리 서로 하나 되기’`라는 주제로 행사를 가졌다.
GS칼텍스 임직원 및 가족 300여명은 이날 장애아동들과 함께 대전 중앙기술연구소와 여수 여도중학교 체육관에서 다양한 놀이와 공연을 벌였다.
이날 나눔의 자리에는 대전의 사회복지법인 천성원 내 ‘온달의 집’ 정신지체아동 240여명과 여수 장애인 특수학교인 ‘여명학교’ 및 일반학교 장애우 특수학급 재학생 350여명이 초대됐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GS칼텍스 임직원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정신지체아동들과 축구공 굴리기, 줄다리기, 조별 장기자랑, 풍선아트 등을 진행했다.
GS칼텍스 김기태 자원봉사팀장 겸 변화지원부문장은 “이 행사는 창립기념일에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문화를 가꾸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일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전국 아름다운 가게 3곳(서울역점, 울산신정점, 울산동구점)에서 열렸으며, 사미르 A 투바이엡 에쓰오일 CEO가 서울역점에서 일일명예점장으로 봉사하는 등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판매활동을 지원했다.
에쓰오일은 임직원들이 기증한 1만3000여 점의 물품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 전액을불우이웃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에쓰오일은 이날 행사에서 전국 67개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기증물품의 수집·배송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차량의 1년치 유류비 7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행사는 에쓰오일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물품을 기증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며 “재활용과 재사용 운동을 확산하고 나눔과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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