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중교통협회(UITP)는 세계적으로는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민간 교통단체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미주대중교통협회(American Public Transport Association)와 함께 양대 대중교통 관련단체로 꼽힌다. 90개국의 지방자치단체, 교통 운영기관, 관련 기업체 등 2600여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메트로가 1984년 정회원으로 가입해있다.
UITP 아태지역부는 10개국 180여 회원이 활동 중이다. 대중교통망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아태지역에서는 중국 인도 한국 등 회원이 느는 추세. 강경호(사진) 서울메트로 사장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의장을 맡아 2006 아·태총회를 서울로 유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서울총회는 지난해 3월 북경 UITP 회의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2004년 7월 1일 단행한 서울시 대중교통개편의 우수성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다. 서울시는 2004년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하나의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무료 환승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을 대폭 증가시키는 일대 개혁을 단행, 2005년 7월에는 UITP 대중 교통 전문평가단에 의해 서울교통개편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UITP 사무총장의 인증서를 받았다.
또 2005년 5월 독일에서 개최된 제8회 메트로폴리스 총회에서 메트로폴리스 상을, 11월에는 미국에서 열린 WTN(The World Technology Network)에서 환경기술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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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TP 아태지역부는 10개국 180여 회원이 활동 중이다. 대중교통망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아태지역에서는 중국 인도 한국 등 회원이 느는 추세. 강경호(사진) 서울메트로 사장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의장을 맡아 2006 아·태총회를 서울로 유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서울총회는 지난해 3월 북경 UITP 회의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2004년 7월 1일 단행한 서울시 대중교통개편의 우수성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다. 서울시는 2004년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하나의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무료 환승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을 대폭 증가시키는 일대 개혁을 단행, 2005년 7월에는 UITP 대중 교통 전문평가단에 의해 서울교통개편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UITP 사무총장의 인증서를 받았다.
또 2005년 5월 독일에서 개최된 제8회 메트로폴리스 총회에서 메트로폴리스 상을, 11월에는 미국에서 열린 WTN(The World Technology Network)에서 환경기술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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