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대금의 50%만 내면 소유권이전이 가능하고 1년간 22.5% 투자수익을 보장하는 오피스텔이 등장했다.
LG건설은 26일 마포구 동교동 165-8번지(홍대전철역)에 위치한 ‘LG홈팰리스’ 25~42평형 30실에 대해 이 같이 투자수익을 보장하면서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럴 경우 예를 들어 총분양가 1억6600만원인 26평형의 경우 투자자는 분양가의 50%인 8300만원을 내면 회사가 총분양가의 10.5%인 1744만원을 계약과 동시에 지급해 주고 잔금 8300만원은 회사가 1년 동안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
1744만원에 대한 은행 정기예금이자 7%, 122만원을 합하면 1866만원이 나온다. 결과적으로 년간 수익률 22.5%를 계약과 동시에 받는다는 얘기다. 투자자는 안정된 고정수입을 받을 수 있고 회사측은 자금조달을 원활히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는 셈이다.
LG건설 주택사업부 노형균 차장은 “최근 은행금리가 하락하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고민하는 투자자를 위해 회사의 이익을 줄이는 대신 투자자에게 그 이익분을 되돌려 주는데 의의가 있다”며 “임대사업을 원하는 사람에게 매우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지하6층, 지상18층의 LG홈팰리스는 25~55평형 총 328실로 지난해 7월에 입주했으며, 1~3층은 상업시설로, 나머지는 오피스텔로 사용중이다.
LG홈팰리스가 위치한 동교동 홍대입구 주변은 현재 신촌권과 더불어 서부지역 최대상권으로 꼽히는 지역일 뿐만 아니라 영종도 신공항 철도의 시발점으로 예정되어 있어 21세기 국제화 시대의 중심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과 직접 연계되는 상가는 지하2층~지상3층, 4천여평 규모이며 은행,대형슈퍼,Family Restaurant,클리닉,학원가,전문식당가 등이 들어서 있다. 또한 각 층별로 휴게실,세탁실,미팅룸 등의 다용도 공간을 갖추고 있어 오피스텔내에서 모든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원 스탑 리빙(One Stop Living)이 가능하다. 문의 02) 3142 - 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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