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도 지주사 편입은행 3월 2일 주총

은행장선임 등 경영진 결정될 듯

지역내일 2001-02-26
정부 주도의 금융지주회사에 편입될 한빛·평화·경남·광주은행이 3월 2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은행장 선임에 들어간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4개 은행은 이번 주총에서 지주회사의 회장(CEO)을 비롯, 새 경영진을 공식 선임하며,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정관변경도 의결할 예정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한빛은행의 경우 당초 3월10일 주총이 예정돼 있었으나 다른 은행들과 일정을 맞춰 2일로 당겼다”면서 “주총 날짜가 정해졌다는 것은 CEO를 비롯한 임원들이 정해졌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달 안으로 인선위원회에서 CEO를 내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인선 위에 오른 후보들 중 금융지주사 CEO로 가장 적합한 인사를 인선위에서 골라 인선위원장이 삼고초려하는 절차를 밟게 될 것이다.
그는 “금융지주사 CEO는 한빛은행장과는 분리되며 은행 등 자회사 CEO선임에 관여하게 되기 때문에 명망있는 인사를 골라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다만 금융지주회사 이사회 의장을 따로 두지 않고 지주사 CEO와 한빛은행장을 별도로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주사에 편입되는 은행들은 다음달 2일 주총을 열 계획이지만 다만 그 이전까지 후임행장으로 다 교체된다는 보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지주사 편입은행의 행장은 대부분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 행장 유입여부에 대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도의적인 책임은 져야 할 것으로 본다”며 “유임보다는 교체가능성이 높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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