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휘발유값 부담 세계 5위

OECD회원국 소득대비 비교… 유류 세금은 세계 6위

지역내일 2006-07-03
우리나라 국민들이 부담하는 휘발유 값 수준은 얼마나 될까.
2일 정유업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작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휘발유 가격 동향을 비교한 결과, 한국의 국민총소득(GNI) 대비 휘발유값 부담률을 100(%)으로 놓고 볼 때 슬로바키아(179.3), 폴란드(177.5), 헝가리(137.6), 체코(121.0) 등의 순이었으며 한국은 그 뒤를 이어 5위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은 OECD 30개국 가운데 가격이나 관련 세금 통계가 잡히지 않는 스위스, 터키, 노르웨이, 네덜란드, 아이슬란드 등 5개국을 제외한 25개국이다.
부담률은 한국에 이어 포르투갈(97.2), 멕시코(84.8), 그리스(62.1), 이탈리아(53.8), 스페인(51.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낮은 나라는 미국으로 14.0이었으며, 호주(17.8), 룩셈부르크(20.7), 캐나다(27.4), 일본(28.1), 덴마크(34.4) 순으로 부담이 적었다.
휘발유 가격의 경우 우리나라는 조사 대상국 중 영국, 핀란드, 이탈리아, 벨기에, 덴마크에 이어 6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또 소득 대비 관련세금 부담 정도에서도 조사대상 25개국 중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 체코, 포르투갈에 이어 6위에 올랐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소득대비 휘발유값 부담 수준이 세계적으로도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업계 관계자는 설명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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