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서 중국통으로 평가받아온 한 공무원이 중국통관정보 사이트를 무료 개설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세관 조사3관실에 근무하는 양천호 조사계장이 그 주인공.
양씨는 83년부터 관세청에 근무해오면서 1992년 중국에 유학해 북경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중국통이다. 그는 근무시간 이외 시간을 모두 중국통관제도의 연구에 쏟을 정도로 중국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남다르다.
그동안 쌓인 지식과 정보도 이미 프로급이다. 1998년 ‘중국통관제도’를 저술한 이래 3차례에 걸쳐 중국통관제도 해설서를 다시 썼으며, 각종 연구지 등에 매년 수편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한다. 또 호서대, 가톨릭대,무역협회 등에서 학생들과 무역실무자 그리고 기업 CEO들에게 중국통관제도를 강의했다.이 뿐만이 아니다.
그는 지난 3월 초 그동안 중국통관제도에 대해 연구하고 모은 자료들을 좀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아예 무료사이트(ctong.org)까지 개설했다. 여기에는 중국통관제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관련 법규에 대한 소개까지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특히 관련법규는 그동안 시중에 알려진 것들이 번역오류가 많아 그가 직접 번역한 완성도 높은 법규를 게시해 놓고 있다.
법규가 발표되면 곧바로 해석해 2~3일 안에 업데이트 할 정도로 신속성 면에서도 유용하다는 평가다.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이 참고하면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많다. 무료로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그는 “평소 제한된 지면으로 많은 정보를 알리지 못하는 아쉬움을 극복하기 위해 사이트를 개설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깊이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공동운영 사이트로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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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씨는 83년부터 관세청에 근무해오면서 1992년 중국에 유학해 북경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중국통이다. 그는 근무시간 이외 시간을 모두 중국통관제도의 연구에 쏟을 정도로 중국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남다르다.
그동안 쌓인 지식과 정보도 이미 프로급이다. 1998년 ‘중국통관제도’를 저술한 이래 3차례에 걸쳐 중국통관제도 해설서를 다시 썼으며, 각종 연구지 등에 매년 수편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한다. 또 호서대, 가톨릭대,무역협회 등에서 학생들과 무역실무자 그리고 기업 CEO들에게 중국통관제도를 강의했다.이 뿐만이 아니다.
그는 지난 3월 초 그동안 중국통관제도에 대해 연구하고 모은 자료들을 좀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아예 무료사이트(ctong.org)까지 개설했다. 여기에는 중국통관제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관련 법규에 대한 소개까지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특히 관련법규는 그동안 시중에 알려진 것들이 번역오류가 많아 그가 직접 번역한 완성도 높은 법규를 게시해 놓고 있다.
법규가 발표되면 곧바로 해석해 2~3일 안에 업데이트 할 정도로 신속성 면에서도 유용하다는 평가다.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이 참고하면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많다. 무료로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그는 “평소 제한된 지면으로 많은 정보를 알리지 못하는 아쉬움을 극복하기 위해 사이트를 개설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깊이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공동운영 사이트로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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