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5일 동아건설에 대한 매각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회생작업에 들어간다.
채권단 관계자는 “동아건설 1, 2대 채권 금융회사인 골드만삭스와 캠코가 오는 19일까지 2주간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동아건설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채권단은 인수의향서 제출업체중 예비실사 대상자를 선정한뒤 오는 22일부터 2주간 예비실사를 거쳐 이르면 7월 중순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캠코는 최종 인수자가 선정되면 다른 채권단과 함께 자구계획을 세워 법원에 법정관리 전환을 신청, 동아건설을 회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1년 3월 법원의 파산선고를 받고 파산절차를 밟고 있는 동아건설이 법정관리 전환을 통해 회생에 성공할 경우 국가경제에는 물론 공적자금 회수에도 기여할 것으로 채권단측은 기대하고 있다.
매각 공동주간사인 캠코 관계자는 “법원이 법정관리 전환을 허가할 것인지가 관건이기 때문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도 가격뿐 아니라 회사를 어떻게 경영할 것인지가 주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캠코는 앞서 지난해 말 ''''매각후 법정관리 전환'''' 방식으로 동아건설을 회생시키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최대 채권자인 골드만삭스와 체결했다.
이어 지난 3월 동아건설 매각 법률자문사로 법무법인 광장을, 회계자문사로 삼정KPMG를 각각 선정하고 동아건설에 대한 실사작업을 벌여왔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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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관계자는 “동아건설 1, 2대 채권 금융회사인 골드만삭스와 캠코가 오는 19일까지 2주간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동아건설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채권단은 인수의향서 제출업체중 예비실사 대상자를 선정한뒤 오는 22일부터 2주간 예비실사를 거쳐 이르면 7월 중순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캠코는 최종 인수자가 선정되면 다른 채권단과 함께 자구계획을 세워 법원에 법정관리 전환을 신청, 동아건설을 회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1년 3월 법원의 파산선고를 받고 파산절차를 밟고 있는 동아건설이 법정관리 전환을 통해 회생에 성공할 경우 국가경제에는 물론 공적자금 회수에도 기여할 것으로 채권단측은 기대하고 있다.
매각 공동주간사인 캠코 관계자는 “법원이 법정관리 전환을 허가할 것인지가 관건이기 때문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도 가격뿐 아니라 회사를 어떻게 경영할 것인지가 주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캠코는 앞서 지난해 말 ''''매각후 법정관리 전환'''' 방식으로 동아건설을 회생시키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최대 채권자인 골드만삭스와 체결했다.
이어 지난 3월 동아건설 매각 법률자문사로 법무법인 광장을, 회계자문사로 삼정KPMG를 각각 선정하고 동아건설에 대한 실사작업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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