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 부족으로 폐지 위기에 처했던 영국 런던의 옥스포드대학 한국학과정이 정부와 민간기업의 지원으로 영구지속이 가능해졌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YBM시사(www.YBMedu.com, www.YBM.com·대표 민선식)와 한국국제교류재단(www.kf.or.kr·이사장 권인혁)은 6일 주영대사관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옥스포드대학에서 기금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YBM시사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기증한 기금은 옥스포드대학 한국학 영구 교수직 유지에 사용된다.
옥스포드대학은 2005년 3월 재원마련 실패를 이유로 한국학과정의 신입생을 2007년부터 선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YBM시사 민영빈 회장은 국내 토익시험을 주관해 온 재단법인 국제교류진흥회(ICF)를 통해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각각 15억원씩 총 30억원을 옥스퍼드대학에 기증하기로 했다.
YBM 시사 민영빈 회장은 “유럽권에서 차세대 리더가 되어 여론을 주도할 엘리트들이 한국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곧 한국의 힘을 키우는 일”이라며 “YBM은 영어교육을 통해 얻은 국내 수익금 중 일부를 우리나라의 말과 문학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YBM시사는 미국 하버드대학에 150만달러(약 20억원)의 ‘한국문학 진흥기금’을 기부해 2003년부터 한국문학 작품의 번역, 출판, 편집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250만 캐나다 달러(약 18억원)를 지원해 캐나다 UBC대학과 공동으로 한국문학 정규 교수직을 개설했다. 특히 YBM시사는 한국문학의 해외소개와 보급을 위해 역량 있는 한국문학 번역가 발굴·양성하기 위해 해외 대학원에서 한국문학이나 영문학을 전공하는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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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전문기업 YBM시사(www.YBMedu.com, www.YBM.com·대표 민선식)와 한국국제교류재단(www.kf.or.kr·이사장 권인혁)은 6일 주영대사관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옥스포드대학에서 기금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YBM시사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기증한 기금은 옥스포드대학 한국학 영구 교수직 유지에 사용된다.
옥스포드대학은 2005년 3월 재원마련 실패를 이유로 한국학과정의 신입생을 2007년부터 선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YBM시사 민영빈 회장은 국내 토익시험을 주관해 온 재단법인 국제교류진흥회(ICF)를 통해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각각 15억원씩 총 30억원을 옥스퍼드대학에 기증하기로 했다.
YBM 시사 민영빈 회장은 “유럽권에서 차세대 리더가 되어 여론을 주도할 엘리트들이 한국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곧 한국의 힘을 키우는 일”이라며 “YBM은 영어교육을 통해 얻은 국내 수익금 중 일부를 우리나라의 말과 문학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YBM시사는 미국 하버드대학에 150만달러(약 20억원)의 ‘한국문학 진흥기금’을 기부해 2003년부터 한국문학 작품의 번역, 출판, 편집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250만 캐나다 달러(약 18억원)를 지원해 캐나다 UBC대학과 공동으로 한국문학 정규 교수직을 개설했다. 특히 YBM시사는 한국문학의 해외소개와 보급을 위해 역량 있는 한국문학 번역가 발굴·양성하기 위해 해외 대학원에서 한국문학이나 영문학을 전공하는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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