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빈지정석 없는 경북도 취임식

지역내일 2006-06-22 (수정 2006-06-22 오전 7:12:15)
김관용<사진>경북도지사 당선자의 취임식에는 과거와 달리 내빈들의 지정석이 없고 선착순으로 자리에 앉게 될 예정이다.
민선 4기를 여는 도지사 취임식장에는 역대도지사를 비롯해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등 일반인과 각계각층 인사를 초청할 계획이다. 김 당선자는 소박하면서도 도민화합과 동참을 유도할 수 있는 실용적 행사로 기획할 것을 주문했다.
새경북기획위원회는 이에 따라 취임식장 참석자들의 지정석을 모도 없애고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김 당선자도 소년소녀가장 , 환경미화원,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일반인들과 함께 입장하고 일반석 자리에 앉는다.
새경북기획위원회 관계자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경북도 발전을 위해 마음을 하나로 합하자는 의미로 행사도 45분에 간소하게 치를것" 이라며 “행사 장소를 도청 앞마당으로 정한 것은 도지사로서의 첫 시작을 도청에서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김 당선자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당선자측은 당초 한일간 영유권 분쟁 등으로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는 울릉군 독도에서 취임식을 열기로 준비했으나 실무준비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변경했다.
김 당선자는 대신 취임식 직후인 4일 독도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신분으로 첫 일정을 독도방문을 잡아 지방외교시대의 개막을 선언할 예정이다. 김당선자는 이날 유일한 독도 거주 주민인 김성도씨 집에 문패와 우편함을 달아 줄 계획이다.
대구 최세호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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