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화사업 이렇게 성공했다.

지역내일 2006-06-22
중진공, 성공을 위한 Win-Win전략 성공사례집 발간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들이 협력을 통해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이룬 23개 사례를 ‘성공을 위한 Win-Win전략, 협동화사업’이라는 책자로 발간했다.
이 책자에 소개된 23개 사업장은 물류정보시스템 부문, 산업기반기술 부문, 지식기반서비스 부문, 첨단부품소재생산 부문 등의 해당산업부문별로 일목요연하게 분류되어 있어 이 책을 처음 접하는 중소기업인들이 손쉽게 자신에게 해당하는 부문과 사례를 접할 수 있다.
물류정보시스템부문에서는 국내 중견출판업체들이 초현대식 대형물류창고를 공동으로 건립하여 운영비, 인건비, 투자비 절감을 통해 고수익을 실현하고 있는 출판물류사업장 지원사례와 공동물류센터 건립 및 공동원자재 구입을 통해 대형할인점들의 다점포화 전략에 맞서는 지방 중소형 소매점주들의 활약상이 실감나게 기술했다.
산업기반기술부문에서는 전자, 자동차등의 산업발전을 뒷받침하는 튼튼한 지렛대로서의 역할을 알차게 수행하고 있는 광주금형산업협동화, 남루한 지하공장에서 똑같은 옷들만을 생산한다는 섬유업계에 대한 어두운 시각을 완전히 뒤흔들고 우리나라 섬유패션업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의류클러스터협동화의 성공비밀을 캐고 있다
폭발적인 잠재성장력을 내재하고 있는 영상분야에서 남들보다 빠르게 첨단 영상 인프라를 구축하여 영화 디지털 후반작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영상벤처협동화, 전자기기 전문업체, 핵심부품생산업체, 전자기기 전문검사업체가 모여 실험연구를 같이 하고 있는 용인연구협동화 등을 소개했다.
전자회로기판을 생산하는 업체가 의기투합하여 장성하이테크단지를 탄생시키고 이어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전남장성PCB협동화, 자동차 및 중장비 철도차량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이 주거래처 주위로 모여 물류비를 대폭 절감하고 더 큰 도약을 꿈꾸며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원협동화 등을 상세하게 소개되고 있다.
협동화사업은 개별 중소기업이 독자적인 규모로는 이룰 수 없는 ‘규모의 경제효과’를 여러 중소기업들이 협력을 통해 시현하여 원가절감, 생산성향상을 이루는 사업이다. 1979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설립과 함께 시작된 이래 전국적으로 4800여개 업체가 참여한 644개 사업장에 2조6899억원을 지원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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