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과학고 경쟁률 상승한다”

2008년 이후 … 외고 지역제한 영향에 따라

지역내일 2006-07-12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어고등학교 모집지역 제한이 현실화되면 자립형 사립고와 과학고등학교의 경쟁률이 높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목고 전문 입시기관인 하늘교육은 12일 2008학년도부터 29개 외고의 모집단위 지역을 현행 전국에서 광역시·도로 제한하면 자립형 사립고와 과학고의 선호도가 장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자립형 사립고는 경북 포항제철고와 전남 광양 제철고, 부산 해운대고, 전북 전주 상산고, 강원 횡성 민족사관고, 울산 청운고 등 전국에 6곳 있으며 서울지역에는 2008년께 은평과 길음 뉴타운지역에 자사고 2∼3곳 설립이 검토되고 있다.
모집지역 제한이 현실화되면 2008학년도 이후 복수지원이 가능한 학교의 범위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자립형 사립고, 해당지역 외고로 좁아진다. 이에 따라 현재 중학교 2학년생들은 외고와 과학고, 자사고 가운데 어느 곳을 선택해 준비해야 할지를 조기에 결정해야 한다.
하늘교육 관계자는 “외고를 준비해온 학생들도 지역 외고 수준에 따라 과학고와 자사고 중 조기에 선택한 후 이에 따른 학교내신 조건과 구술면접 시험 유형에 대비해야 한다”며 “특히 지역에서 상위권 성적인 학생은 해당지역 외고에 일단 합격하고 보자는 생각을 버리고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외고의 경우 내신, 영어듣기, 구술면접 등의 전형요소를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 요소별 중요도는 구술면접, 영어듣기, 학교내신 순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구술면접은 대부분 교과서 밖 내용에서 출제되며 국어와 수학과목에서 깊이 있는 실력이 있어야 합격이 가능하다.
경기지역 외고의 경우는 학교내신, 영어듣기, 학업적성검사 등의 전형요소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중요도는 학업적성검사, 영어듣기, 학교내신 순이다.
특히 학업적성 검사에서는 학교 교과서 수학문제가 그대로 출제되기도 하며 수능형태의 영어독해문제와 국어 문제가 출제된다.
서울·경기권을 제외한 지방소재 외고의 경우 학교내신에 대한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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