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현산 별빛축제·고흥 우주항공축제 28일 개막
대전 과학축제 29일 개최 … 26일 원자력캠프 열려
지리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피서철이 다가오고 있다. 학생들도 방학에 들어갔다. 산으로, 바다로 휴가 떠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올 여름엔 아이들과 함께 과학축제를 다녀오면 어떨까.
고흥 우주항공축제, 영천시 보현산별빛축제, 대전 견우직녀과학축제 등 과학축제가 전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별보러 떠나자 = 한여름의 밤하늘을 천체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행사로 28일부터 30일까지 보현산 자락 충효마을, 보현수련원, 별빛마을, 보현산 천문대 등에서 열린다.
가족이 함께 신비한 별자리 여행을 하면서 미지의 세계와 과학에 대한 꿈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동양최대의 1.8m 보현산 천체망원경을 통해 연 중 별이 가장 많고 빛이 강한 여름철 별자리 탐험을 하는 이번 축제는 보현산 천문대 전영범 박사팀의 흥미진진한 설명과 함께 여름밤의 색다른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태양(흑점) 관측, 천체사진 전시, 천체사진 촬영대회, 별빛 가요제, 아마추어 천문인 마라톤 대회, 아마추어 천문캠프, 별빛 전시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우주생활 체험 = 우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고흥군 주최로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고흥 팔영체육관, 공설운동장, 종합문화회관, 군민회관 등에서 각종 우주 관련 전시행사,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전시행사로는 우주항공 전시관, 우주개발 역사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시관, 우주항공 산업체 전시관 등이 마련돼 인공위성 모형과 모형로켓, 태양계 모형물, 천체사진 등을 전시한다.
체험행사로는 △화성에서의 내 몸무게는? △우주샤워, 우주 화장실, 우주침대 등 우주생활 체험 △우주 영상교실 △아폴로 캡슐 탑승 체험 △월면 걷기 및 월면차 탑승 체험 △태양 흑점 관측.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견우성·직녀성 찾기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을 비롯해 하늘과 우주에 관련된 9개 기관은 ‘견우직녀★과학축제 2006’ 행사를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대전에서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휴가철 견우성·직녀성 찾기 캠페인, 견우직녀 관련 과학연극 공연, 상현달·목성 등에 관한 별축제, 견우·직녀성 관련 학술 및 강연, 칠월칠석과 관련 문화행사 등이 펼쳐진다.
이 밖에 26일에는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총본산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일반국민에게 공개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오픈 하우스’ 행사가 마련돼 있다.
◆원자력 하계캠프 =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박창규)는 연구소 주변 지역 청소년과 연구소 직원 자녀 등 초중생 60명을 대상으로 두 번에 걸쳐 ‘2006년 하계 원자력 캠프’를 진행된다.
7월 26~28일은 초등학교 4~6학년, 8월 2~4일은 중학생 대상으로 각각 원자력연구소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무료인 이번 캠프는 원자력 및 방사선 이론 교육 및 실습, 연구소 시설 견학, 과학상자 조립 및 조별 주제 발표와 천문대 견학, 컴퓨터 특강, 레크리에이션 및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있다. 이외에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4일 우주과학 체험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위성 개발관련 시설과 7월 말 발사 예정인 아리랑위성2호의 발사 후 관제모습 등을 견학하고 모형로켓을 직접 제작하고 발사해 보는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접수는 청소년 대상 항공우주 교육전문인터넷사이트인 카리스쿨(www.karischool.re.kr) 우수회원 가족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선착순 150명을 신청받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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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과학축제 29일 개최 … 26일 원자력캠프 열려
지리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피서철이 다가오고 있다. 학생들도 방학에 들어갔다. 산으로, 바다로 휴가 떠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올 여름엔 아이들과 함께 과학축제를 다녀오면 어떨까.
고흥 우주항공축제, 영천시 보현산별빛축제, 대전 견우직녀과학축제 등 과학축제가 전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별보러 떠나자 = 한여름의 밤하늘을 천체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행사로 28일부터 30일까지 보현산 자락 충효마을, 보현수련원, 별빛마을, 보현산 천문대 등에서 열린다.
가족이 함께 신비한 별자리 여행을 하면서 미지의 세계와 과학에 대한 꿈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동양최대의 1.8m 보현산 천체망원경을 통해 연 중 별이 가장 많고 빛이 강한 여름철 별자리 탐험을 하는 이번 축제는 보현산 천문대 전영범 박사팀의 흥미진진한 설명과 함께 여름밤의 색다른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태양(흑점) 관측, 천체사진 전시, 천체사진 촬영대회, 별빛 가요제, 아마추어 천문인 마라톤 대회, 아마추어 천문캠프, 별빛 전시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우주생활 체험 = 우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고흥군 주최로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고흥 팔영체육관, 공설운동장, 종합문화회관, 군민회관 등에서 각종 우주 관련 전시행사,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전시행사로는 우주항공 전시관, 우주개발 역사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시관, 우주항공 산업체 전시관 등이 마련돼 인공위성 모형과 모형로켓, 태양계 모형물, 천체사진 등을 전시한다.
체험행사로는 △화성에서의 내 몸무게는? △우주샤워, 우주 화장실, 우주침대 등 우주생활 체험 △우주 영상교실 △아폴로 캡슐 탑승 체험 △월면 걷기 및 월면차 탑승 체험 △태양 흑점 관측.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견우성·직녀성 찾기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을 비롯해 하늘과 우주에 관련된 9개 기관은 ‘견우직녀★과학축제 2006’ 행사를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대전에서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휴가철 견우성·직녀성 찾기 캠페인, 견우직녀 관련 과학연극 공연, 상현달·목성 등에 관한 별축제, 견우·직녀성 관련 학술 및 강연, 칠월칠석과 관련 문화행사 등이 펼쳐진다.
이 밖에 26일에는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총본산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일반국민에게 공개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오픈 하우스’ 행사가 마련돼 있다.
◆원자력 하계캠프 =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박창규)는 연구소 주변 지역 청소년과 연구소 직원 자녀 등 초중생 60명을 대상으로 두 번에 걸쳐 ‘2006년 하계 원자력 캠프’를 진행된다.
7월 26~28일은 초등학교 4~6학년, 8월 2~4일은 중학생 대상으로 각각 원자력연구소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무료인 이번 캠프는 원자력 및 방사선 이론 교육 및 실습, 연구소 시설 견학, 과학상자 조립 및 조별 주제 발표와 천문대 견학, 컴퓨터 특강, 레크리에이션 및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있다. 이외에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4일 우주과학 체험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위성 개발관련 시설과 7월 말 발사 예정인 아리랑위성2호의 발사 후 관제모습 등을 견학하고 모형로켓을 직접 제작하고 발사해 보는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접수는 청소년 대상 항공우주 교육전문인터넷사이트인 카리스쿨(www.karischool.re.kr) 우수회원 가족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선착순 150명을 신청받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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