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자원봉사 많이 해야 승진에 유리”
서초구가 공무원 1300명에 대해 연간 48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의무화했다. 봉사활동을 많이 한 공무원은 승진에서도 우대받는다.
서초구는 이달부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전문가를 초빙해 특별교육을 진행하고 올해 말까지 자원봉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같은 자원봉사 의무체계를 위해 주특기 재능 등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원봉사활동 인력뱅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 직원들은 자신이 소속돼있는 팀·과별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동아리를 만들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세계 일류도시와 같은 선진적인 자원봉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공무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환경을 직접 체험하면서 진정한 이웃사랑도 느끼고 시민들에 대한 서비스정신도 한층 새롭게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초구는 28일 구청 광장에서 ‘서초구 공무원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독거노인 점심 도시락 배달, 복지관 중증 장애인 도우미 체험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김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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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공무원 1300명에 대해 연간 48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의무화했다. 봉사활동을 많이 한 공무원은 승진에서도 우대받는다.
서초구는 이달부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전문가를 초빙해 특별교육을 진행하고 올해 말까지 자원봉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같은 자원봉사 의무체계를 위해 주특기 재능 등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원봉사활동 인력뱅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 직원들은 자신이 소속돼있는 팀·과별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동아리를 만들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세계 일류도시와 같은 선진적인 자원봉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공무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환경을 직접 체험하면서 진정한 이웃사랑도 느끼고 시민들에 대한 서비스정신도 한층 새롭게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초구는 28일 구청 광장에서 ‘서초구 공무원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독거노인 점심 도시락 배달, 복지관 중증 장애인 도우미 체험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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