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좋은 일터만들기’ 바람

여직원 목소리에 귀기울여 … 직원 자녀 해외연수 보내주기도

지역내일 2006-07-28
여의도 증권업계에 ‘좋은 직장만들기’ 바람이 불고 있다. 자본시장통합법 출범으로 본격화될 경쟁시대를 앞두고 내부 정비를 제대로 해놓자는 의미로 해석된다.
삼성증권은 최근 여직원 경영자문단인 ‘다소미’제도를 도입했다. ‘다소미’란 본사와 전국 지점에서 선발된 25명의 고참 여직원들의 모임으로 이들은 현장의 고충과 업무개선 아이디어를 모아 경영진에게 직접 전달하게된다. ‘다소미’란 사랑을 의미하는 순수우리말.
삼성증권은 또 지난달부터 매월 동료들의 추천을 받아 ‘아름다운 삼성증권인’을 선발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CEO가 직접 상패와 함께 상품권 등 부상을 수여해 사기를 높이고 있다. 삼성증권은 매주 수요일을 ‘가족의 날(Family Day)’로 정해 조기 퇴근을 권유하고 있다. 매달 말 수요일은 ‘즐거운 날(Fun Day)’로 부서단위의 영화감상, 스포츠 행사도 실시한다.
메리츠증권은 지난달 퇴직임직원들의 모임인‘메리츠증권 동우회’를 결성했다. 퇴직 임직원의 경험을 배우자는 취지다.
현대증권은 오는 8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중국과 일본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굿모닝신한 증권은 지난달 임직원들이 800여점의 소장품을 기증한 자선바자회(사진)를 열어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단국대학교 오순이 교수 등 구족화가 22명의 작품 24점으로 전시회를 열어 이웃돕기 자금을 마련하기도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어린이펀드 가입자들을 중국 상해로 보내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우수학생을 선발해 해외유학을 보내준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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