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이 내년 8월에 열리는 제 2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결정됐다.
삼척은 덕산·맹방 해수욕장의 조류와 바람, 넓은 백사장 등 자연 환경이 해양스포츠 경기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접근성 및 편의시설 등 대회 개최 여건이 우수해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해양부는 대회 유치를 희망한 강원 삼척, 전남 목포, 경북 포항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점검 결과를 기초로, 해양부, 문화관광부, 대한체육회와 해양소년단연맹 관계자가 참여하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최지를 결정했다.
한편, 해양수산부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북 울진에서 열린다.
주관은 울진군과 대한체육회 가맹단체, 해양소년단연맹이며 요트, 비치발리볼, 카누 등 5개 정식 종목과 일반인 대상의 수상오토바이, 바다수영 등 4개 번외 종목 및 바나나보트 등 13개 체험 종목을 진행한다.
해양부는 이 대회를 통해 국민들이 해양레저·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홈페이지(http://www.momaf.go.kr/sport/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해양소년단연맹단원 해상암반 체험활동
전호성 기자
2010년까지 여성어업인 육성에 6천억원 투입
해양수산부가 여성어업인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마련한다.
여성어업인은 2004년 말 기준 어업종사자 12만 2000명 중 46%인 5만6000명에 달한다.
해양수산부가 마련한 여성어업인 육성 기본계획은 △여성어업인의 지위향상 △전문인력화 △복지문화증진 △정책추진 인프라 구축 등이다.
주요 기본계획 내용은 남성위주의 어업면허 등 재산권 소유나 어촌계 등 생산자 조직 가입, 정책자금의 대출 대상 등이 대폭 개선된다.
이에 따라 어업권 등 재산의 공동소유, 남편과 함께 공동어업경영인으로서의 지위 확보, 여성어업인 명의의 출하 및 관리통장 갖기 운동, 영어법인 설립 등 생산자 조직에의 참여와 여성임원의 확대 등이 본격 추진된다.
여성어업인 전문인력화와 관련해 2011년까지 어업인후계자의 10%를 여성으로 육성해 이들에게 영어기술과 전문경영능력을 높이고 여성의 섬세함을 활용해 경쟁력이 높은 분야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해외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해수부는 이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2010년까지 여성어업인 교육훈련 등에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 농림부, 여성부 등과 함께 △농어가 도우미 등 인력지원 3995억원 △여성농어업인 건강관리 및 의료지원 158억원 △영유아 양육비지원 등 1891억원 △문화여건개선 및 국제결혼 이주여성 적응지원 29억원 등 총 6073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같은 정책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자체계획을 수립·추진토록 하고 5년 마다 실시하는 어업총조사에 여성어업인과 관련된 사항을 포함해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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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은 덕산·맹방 해수욕장의 조류와 바람, 넓은 백사장 등 자연 환경이 해양스포츠 경기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접근성 및 편의시설 등 대회 개최 여건이 우수해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해양부는 대회 유치를 희망한 강원 삼척, 전남 목포, 경북 포항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점검 결과를 기초로, 해양부, 문화관광부, 대한체육회와 해양소년단연맹 관계자가 참여하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최지를 결정했다.
한편, 해양수산부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북 울진에서 열린다.
주관은 울진군과 대한체육회 가맹단체, 해양소년단연맹이며 요트, 비치발리볼, 카누 등 5개 정식 종목과 일반인 대상의 수상오토바이, 바다수영 등 4개 번외 종목 및 바나나보트 등 13개 체험 종목을 진행한다.
해양부는 이 대회를 통해 국민들이 해양레저·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홈페이지(http://www.momaf.go.kr/sport/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해양소년단연맹단원 해상암반 체험활동
전호성 기자
2010년까지 여성어업인 육성에 6천억원 투입
해양수산부가 여성어업인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마련한다.
여성어업인은 2004년 말 기준 어업종사자 12만 2000명 중 46%인 5만6000명에 달한다.
해양수산부가 마련한 여성어업인 육성 기본계획은 △여성어업인의 지위향상 △전문인력화 △복지문화증진 △정책추진 인프라 구축 등이다.
주요 기본계획 내용은 남성위주의 어업면허 등 재산권 소유나 어촌계 등 생산자 조직 가입, 정책자금의 대출 대상 등이 대폭 개선된다.
이에 따라 어업권 등 재산의 공동소유, 남편과 함께 공동어업경영인으로서의 지위 확보, 여성어업인 명의의 출하 및 관리통장 갖기 운동, 영어법인 설립 등 생산자 조직에의 참여와 여성임원의 확대 등이 본격 추진된다.
여성어업인 전문인력화와 관련해 2011년까지 어업인후계자의 10%를 여성으로 육성해 이들에게 영어기술과 전문경영능력을 높이고 여성의 섬세함을 활용해 경쟁력이 높은 분야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해외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해수부는 이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2010년까지 여성어업인 교육훈련 등에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 농림부, 여성부 등과 함께 △농어가 도우미 등 인력지원 3995억원 △여성농어업인 건강관리 및 의료지원 158억원 △영유아 양육비지원 등 1891억원 △문화여건개선 및 국제결혼 이주여성 적응지원 29억원 등 총 6073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같은 정책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자체계획을 수립·추진토록 하고 5년 마다 실시하는 어업총조사에 여성어업인과 관련된 사항을 포함해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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