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긴요, 봉사하니까 시원합니다”

증권금융 홍석주 사장, 두 자녀 함께 사랑의 집짓기 참여

지역내일 2006-08-04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수많은 인파가 해수욕장과 계곡으로 빠져나간 3일. 증권금융 홍석주 (사진) 사장은 두 자녀와 함께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귀중한 여름휴가의 일부를 봉사활동에 바친 것.
홍 사장은 이날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태백의 집짓기 현장을 방문했다.
대학에 다니는 아들과 딸까지 앞세운 홍 사장은 30도를 넘는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이 살게될 집짓기에 여념이 없었다. 홍 사장은 “아이들도 마침 방학이라 함께 나섰다”며 “여름휴가의 일부를 떼 나선만큼 더욱 보람차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증권금융 직원들도 함께했다. 이들 직원도 전부 자발적으로 나섰다.
증권금융은 지난해 5월 한국헤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불우이웃이 살 집짓기에 나섰다. 지금까지 두채를 지어 기부했고 이번에 세 번째 집을 짓고 있다. 건축 비용(한채당 7000만원)은 전액 증권금융이 대납한다.
증권금융은 홍 사장이 지난 2004년 취임한 이후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직원들이 청운노인복지센터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벌이고, 강원도 철원 두루미마을과 결연을 맺어 돕고 있다. 서울 문래동 토마스집도 자주 찾아 급식활동을 벌인다. 최근엔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수재의연금 2600만원을 내기도했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홍 사장은 증권금융이 사회의 일원인만큼 기업시민으로서 봉사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야한다는 신념을 갖고 직원들에게 봉사를 적극 제안했다”며 “직원들도 취지에 적극 호응하면서 동참해 봉사활동이 성황리에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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