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에서 찾는 한민족의 발자취

2006년 실크로드 역사 탐험대 장도 올라

지역내일 2006-07-19
지난 14일 대전에서 ‘2006년 실크로드 역사 탐험대’가 출발식을 갖고 40여일간의 장도에 올랐다. 이들은 오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중국내 실크로드 구간을 차량으로 탐험하게 된다.
이번 역사탐험은 국산 사륜구동 차량을 이용하여 중국 톈진을 출발 베이징-타이원-시안-무웨이-주취엔-둔황-하미-투루판-쿠처-카슈가르-호탄-민풍-노창-치에머-더링하-시닝-란주-은촨-훅허하오터-베이징을 거쳐 톈진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은권 탐험대원(46ㆍULS어학원장)은 “비행기나 기차가 아닌 자동차를 이용함으로써 기원전부터 동서문명교류의 장이었던 실크로드 구간을 제대로 답사 고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고대 대상들의 이동로인 감숙성 내 고비사막 구간을 횡단하고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타클라마칸 사막을 일주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창학 탐험대장(35ㆍ대전중앙고등학교 교사, 역사소설가)은 “시안에서 카스까지 이어지는 혜초의 서역귀환로와 안서도호부 유적 쿠차를 중심으로 한 고선지의 활동 루트, 키질석굴을 중심으로 한 조선족 화가 한락연의 흔적을 답사함으로써 실크로드의 종착점이 중국의 서안이 아니라 바로 한반도의 경주라는 사실을 고증하려한다”고 설명했다.
탐험대는 오창학, 이은권, 이은주(여ㆍ33ㆍ성덕중학교 교사), 박재익(46ㆍ시인), 황인덕(52ㆍ충남대 국문과 교수), 이광태(40ㆍ해외장정오프로드 전문가), 안해성(45ㆍ정비사, 아마추어무선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의 탐험기는 내일신문을 통해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단행본 출간과 논문작성 등으로 탐험성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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