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노인이 노인안전 돕는다”
마포구가 ‘노인을 돕는 노인’ 사업단 활동을 개시했다.
마포구는 최근 독거노인의 안전을 책임지는 ‘독거노인 안전 지킴이 사업단’을 발족했다.
107명 단원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독거노인이 일상적으로 부닥치는 위험요소를 미리 없애는 활동을 담당하게 될 도우미. 구 보건소에서 관련 교육을 받은 뒤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 857명을 보살피게 된다. 독거노인 가정을 수시로 방문해 생활안전을 점검하는 동시에 무료한 노인들을 위한 말벗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들 안전지킴이를 모두 60세 이상의 노령인구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노인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방문서비스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겠다는 것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안전지킴이 사업단이 노인세대간 통합과 지역공동체의식 함양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진명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마포구가 ‘노인을 돕는 노인’ 사업단 활동을 개시했다.
마포구는 최근 독거노인의 안전을 책임지는 ‘독거노인 안전 지킴이 사업단’을 발족했다.
107명 단원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독거노인이 일상적으로 부닥치는 위험요소를 미리 없애는 활동을 담당하게 될 도우미. 구 보건소에서 관련 교육을 받은 뒤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 857명을 보살피게 된다. 독거노인 가정을 수시로 방문해 생활안전을 점검하는 동시에 무료한 노인들을 위한 말벗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들 안전지킴이를 모두 60세 이상의 노령인구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노인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방문서비스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겠다는 것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안전지킴이 사업단이 노인세대간 통합과 지역공동체의식 함양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진명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