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200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 서울디지털대, 356명 졸업으로 전체 졸업생 2,000명 육박
- 22세~74세까지, 졸업생 나이와 직업도 각양각색
사이버대학인 서울디지털대학교(www.sdu.ac.kr 총장 조백제)가 12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200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울디지털대에서 학사학위를 수여 받는 졸업생 수는 총 356명으로, 1년 또는 한학기를 앞당겨 졸업하는 조기 졸업생이 전체의 51%인 182명이나 돼 사이버대 학생의 높은 향학열을 보여줬다.
졸업생의 평균 나이는 37.5세. 그래서 나이가 50세 가까이 차이 나는 동기동창생을 쉽게 볼 수 있다. 졸업생들의 직업 또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이사, 교수, 경찰, 주부 등 각양각색이다.
부산정보대학 토목공학과 교수로 전체 차석을 차지한 최한기(남,51)씨는 “온라인 교육을 직접 체험해 보니 오프라인 대학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수준높은 강의를 접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평소 가르치기만 하다 서울디지털대에는 학생 신분으로 돌아가 관심있는 학문도 배우고 상도 받게 돼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미건설 주식회사 회장 김백호(남,74)씨는 졸업생 중 최고령인 74세의 나이에도 어린 학생들 못지않은 높은 학구열로 조기졸업해 동기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김씨는 “휴전 후 형편이 어려워 대학에 합격하고도 진학하지 못했던 것이 여태까지 후회됐다”며 “남들보다 조금 늦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공부해서 이렇게 조기졸업까지 하게 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또래보다 한 학기 빨리 졸업하게 된 22세의 최연소 졸업생 노고은(여,22)씨는 “타 대학에 진학했지만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서울디지털대를 오게 됐는데 사이버대학이지만 오프라인 대학보다 학습량도 훨씬 많고, 동아리나 스터디 모임도 활발해 놀랐다”고 말했다.
2004년 2월 사이버대학 최초로 74명의 조기 졸업생을 배출한 서울디지털대는 올 2월까지 총 1,49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총 1,853명의 졸업생을 보유하게 됐다.
전국 최고수준 소아암 사이버학교 개교식
-도교육청, 16일 시범운영 건강장애학생 164명 혜택
경남교육청은 전국 최고수준의 소아암 사이버학교가 개강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이버학교 개강으로 백혈병이나 소아암 등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 병원에 입원했거나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164명의 건강장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창원종합운동장 106호실에서 건강장애 학생들의 교육권보장을 위해 화상강의 시스템을 시범운영한다.
이번에 시범운영되는 화상강의 시스템은 경남을 비롯해 부산, 울산, 대구, 광주, 경북, 전남, 전북, 제주 등 9개 시·도교육청 내에 거주하는 건강장애학생 164명을 대상으로 화상강의를 하게 된다.
경상남도교육청의 화상강의시스템 시범운영은 서울시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 등 전국 3개 시범운영 기관 가운데 학생수와 지원액이 많고고 화상강의 교육의 질 또한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건강장애학생이란 간장애, 심장장애, 신장장애, 백혈병, 소아암 등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 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을 말한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들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화상강의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한다.
특히 경상남도교육청의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화상강의시스템 시범운영을 위탁받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더불어하나회는 1990년부터 백혈병어린이후원회로 창립됐다.
더불어하나회는 지난 16년간 백혈병 어린이의 후원과 ‘공부방 운영’을 통해 화상강의에 대한 노하우를 축척하고 있으며 어느 시도교육청보다 수준 높은 화상강의시스템을 운영할 것으로 경남도교육청은 전망하고 있다.
경남지역 화상강의시스템 이용희망 학생으로 접수된 건강장애학생 은 초등부 84명, 중학부 67명, 고등부 13명 등 모두 164명.
이들은 실시간 비실시간 화상강의 수강으로 장기결석으로 인한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치료에 전력하면서 학력도 인정받을 수 있어 건강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6개월간 화상강의시스템 시범운영을 준비했으며 더불어하나회는 전문교사(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10명을 확보해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영진 교육감은 “사이버학교 교육과정은 건강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면서“이번 사이버학교 개강은 학부모와 담임교사가 수시로 정보를 교환해 병마에 시달리는 학생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제공함으로써 또 다른 교육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설명:경상남도교육청은 전국 최고수준의 소아암 사이버학교가 개강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화상강의실 모습과 설치된 컴퓨터
YBM-어학원 ? 인크루트, 공동 교육 프로그램 구성
양해각서 체결
2006년 8월 11일(서울) - 영어 교육 전문 기관인 YBM-어학원(대표 : 민선식 www.YBMedu.com)과 인사취업전문기업 인크루트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1일 오전 YBM어학원 본사 건물에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구성 및 협력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향후 취업 교육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YBM어학원은 실용 영어 교육 선두주자로서 취업 준비생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맞춤 영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크루트는 취업 포털 전문 기업으로서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가한 YBM 어학원 이옥주 이사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공동 마케팅을 시행함으로써 향후 구직활동을 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 협약식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YBM-어학원은 8월 한시적으로 영어 면접에 대비한 영어 발음 클리닉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에 노동부 고용정보시스템인 워크넷을 통해 신청한 선착순 10명에게 무료 수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초.중등 교육사이트 두산에듀클럽
멘토링서비스 ‘스쿨클리닉’ 새단장
초·중등 교육사이트 두산에듀클럽(www.educlub.co.kr)이 멘토링 서비스 ‘스쿨클리닉’을 새롭게 오픈하였다.
이성문제나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중학생들을 위해 운영되는 ‘스쿨클리닉’은 서울대와 연·고대 등 명문대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 6명이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새롭게 오픈한 ‘스쿨클리닉’은 과목별 일대일 문답과외 성격의 ‘튜터’기능과 청소년들의 고민, 진학, 공부법을 상담하는 ‘멘토’기능이 합쳐진 종합 멘토링 서비스이다.
묻고 답하는 게시판의 형태이며 특히 ‘일대일 문답과외’의 경우 멘토의 전공을 고려해 게시판 담당자를 지정하여 답변 하도록 되어 있어 보다 전문적인 멘토링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스쿨클리닉’은 온라인 공간의 특성상 얼굴을 대면하지 않더라도 상담하기가 쉽고, 비밀 글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털어놓기 힘든 고민도 쉽게 털어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루에도 수십명의 청소년들의 자신의 고민을 상담하고 있으며, 대학생 멘토들은 자신의 경험과 선배의 입장에서 학습상담은 물론 이성친구에 대한 고민이나 패션, 컴퓨터, 스포츠 등에 관한 상담까지 해주고 있다.
두산에듀클럽은 하반기에 멘토와 학생이 직접 만나거나 함께 멘토의 학교를 탐방하는 등의 오프라인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02-2104-8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 서울디지털대, 356명 졸업으로 전체 졸업생 2,000명 육박
- 22세~74세까지, 졸업생 나이와 직업도 각양각색
사이버대학인 서울디지털대학교(www.sdu.ac.kr 총장 조백제)가 12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200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울디지털대에서 학사학위를 수여 받는 졸업생 수는 총 356명으로, 1년 또는 한학기를 앞당겨 졸업하는 조기 졸업생이 전체의 51%인 182명이나 돼 사이버대 학생의 높은 향학열을 보여줬다.
졸업생의 평균 나이는 37.5세. 그래서 나이가 50세 가까이 차이 나는 동기동창생을 쉽게 볼 수 있다. 졸업생들의 직업 또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이사, 교수, 경찰, 주부 등 각양각색이다.
부산정보대학 토목공학과 교수로 전체 차석을 차지한 최한기(남,51)씨는 “온라인 교육을 직접 체험해 보니 오프라인 대학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수준높은 강의를 접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평소 가르치기만 하다 서울디지털대에는 학생 신분으로 돌아가 관심있는 학문도 배우고 상도 받게 돼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미건설 주식회사 회장 김백호(남,74)씨는 졸업생 중 최고령인 74세의 나이에도 어린 학생들 못지않은 높은 학구열로 조기졸업해 동기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김씨는 “휴전 후 형편이 어려워 대학에 합격하고도 진학하지 못했던 것이 여태까지 후회됐다”며 “남들보다 조금 늦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공부해서 이렇게 조기졸업까지 하게 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또래보다 한 학기 빨리 졸업하게 된 22세의 최연소 졸업생 노고은(여,22)씨는 “타 대학에 진학했지만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서울디지털대를 오게 됐는데 사이버대학이지만 오프라인 대학보다 학습량도 훨씬 많고, 동아리나 스터디 모임도 활발해 놀랐다”고 말했다.
2004년 2월 사이버대학 최초로 74명의 조기 졸업생을 배출한 서울디지털대는 올 2월까지 총 1,49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총 1,853명의 졸업생을 보유하게 됐다.
전국 최고수준 소아암 사이버학교 개교식
-도교육청, 16일 시범운영 건강장애학생 164명 혜택
경남교육청은 전국 최고수준의 소아암 사이버학교가 개강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이버학교 개강으로 백혈병이나 소아암 등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 병원에 입원했거나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164명의 건강장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창원종합운동장 106호실에서 건강장애 학생들의 교육권보장을 위해 화상강의 시스템을 시범운영한다.
이번에 시범운영되는 화상강의 시스템은 경남을 비롯해 부산, 울산, 대구, 광주, 경북, 전남, 전북, 제주 등 9개 시·도교육청 내에 거주하는 건강장애학생 164명을 대상으로 화상강의를 하게 된다.
경상남도교육청의 화상강의시스템 시범운영은 서울시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 등 전국 3개 시범운영 기관 가운데 학생수와 지원액이 많고고 화상강의 교육의 질 또한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건강장애학생이란 간장애, 심장장애, 신장장애, 백혈병, 소아암 등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 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을 말한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들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화상강의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한다.
특히 경상남도교육청의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화상강의시스템 시범운영을 위탁받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더불어하나회는 1990년부터 백혈병어린이후원회로 창립됐다.
더불어하나회는 지난 16년간 백혈병 어린이의 후원과 ‘공부방 운영’을 통해 화상강의에 대한 노하우를 축척하고 있으며 어느 시도교육청보다 수준 높은 화상강의시스템을 운영할 것으로 경남도교육청은 전망하고 있다.
경남지역 화상강의시스템 이용희망 학생으로 접수된 건강장애학생 은 초등부 84명, 중학부 67명, 고등부 13명 등 모두 164명.
이들은 실시간 비실시간 화상강의 수강으로 장기결석으로 인한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치료에 전력하면서 학력도 인정받을 수 있어 건강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6개월간 화상강의시스템 시범운영을 준비했으며 더불어하나회는 전문교사(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10명을 확보해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영진 교육감은 “사이버학교 교육과정은 건강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면서“이번 사이버학교 개강은 학부모와 담임교사가 수시로 정보를 교환해 병마에 시달리는 학생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제공함으로써 또 다른 교육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설명:경상남도교육청은 전국 최고수준의 소아암 사이버학교가 개강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화상강의실 모습과 설치된 컴퓨터
YBM-어학원 ? 인크루트, 공동 교육 프로그램 구성
양해각서 체결
2006년 8월 11일(서울) - 영어 교육 전문 기관인 YBM-어학원(대표 : 민선식 www.YBMedu.com)과 인사취업전문기업 인크루트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1일 오전 YBM어학원 본사 건물에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구성 및 협력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향후 취업 교육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YBM어학원은 실용 영어 교육 선두주자로서 취업 준비생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맞춤 영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크루트는 취업 포털 전문 기업으로서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가한 YBM 어학원 이옥주 이사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공동 마케팅을 시행함으로써 향후 구직활동을 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 협약식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YBM-어학원은 8월 한시적으로 영어 면접에 대비한 영어 발음 클리닉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에 노동부 고용정보시스템인 워크넷을 통해 신청한 선착순 10명에게 무료 수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초.중등 교육사이트 두산에듀클럽
멘토링서비스 ‘스쿨클리닉’ 새단장
초·중등 교육사이트 두산에듀클럽(www.educlub.co.kr)이 멘토링 서비스 ‘스쿨클리닉’을 새롭게 오픈하였다.
이성문제나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중학생들을 위해 운영되는 ‘스쿨클리닉’은 서울대와 연·고대 등 명문대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 6명이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새롭게 오픈한 ‘스쿨클리닉’은 과목별 일대일 문답과외 성격의 ‘튜터’기능과 청소년들의 고민, 진학, 공부법을 상담하는 ‘멘토’기능이 합쳐진 종합 멘토링 서비스이다.
묻고 답하는 게시판의 형태이며 특히 ‘일대일 문답과외’의 경우 멘토의 전공을 고려해 게시판 담당자를 지정하여 답변 하도록 되어 있어 보다 전문적인 멘토링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스쿨클리닉’은 온라인 공간의 특성상 얼굴을 대면하지 않더라도 상담하기가 쉽고, 비밀 글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털어놓기 힘든 고민도 쉽게 털어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루에도 수십명의 청소년들의 자신의 고민을 상담하고 있으며, 대학생 멘토들은 자신의 경험과 선배의 입장에서 학습상담은 물론 이성친구에 대한 고민이나 패션, 컴퓨터, 스포츠 등에 관한 상담까지 해주고 있다.
두산에듀클럽은 하반기에 멘토와 학생이 직접 만나거나 함께 멘토의 학교를 탐방하는 등의 오프라인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02-2104-8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