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하반기 주택시장 안정세”

부동산대책 본격시행 영향 … 판교 등은 국지적 상승

지역내일 2006-07-28
2006년 하반기 주택시장은 전국적으로 1% 내외에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공사 산하 주택도시연구원은 28일 ‘2006년 상반기 주택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보고서는 지자체 선거 공약에 따른 각종 개발사업과 8월 판교 중대형 분양, 그리고 뉴타운 재개발과 도심광역재개발 지원 등이 추진되는 지역에서의 국지적인 가격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하반기에 그동안 발표되었던 부동산대책이 구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주택시장에 본격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분석했다. 대폭 증가된 재산세 부과, 주택실거래가 등기부 등재, 기반시설부담금 및 개발부담금 등이 시행되면 주택시장이 본격적으로 반응한다는 것이다.
주택금융측면에서는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과 이로 인한 시장금리 및 주택담보대출금리 상승이 주택담보대출 증가를 둔화시켜 결과적으로 주택가격 상승억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도시연구원이 3개월 후의 시장전망을 위해 매달 발표하는 부동산전망실사지수(RESI)의 추이도 하반기 주택시장은 안정세를 예고하고 있다. 올 3월까지 상승하던 주택매매가격 RESI는 4월 이후 하락해 5월부터는 100이하로 급격히 떨어지며, 3/4분기 이후 주택가격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주택도시연구원이 부동산 전문가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도 하반기 주택가격상승률이 서울 0.15%, 대전/충청권 0.58%로 물가상승률을 크게 밑도는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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