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가 본업인 증권사들이 부동산 투자정보 알리기에 바쁘다.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교청약 투자설명회를 잇달아 열고 있는 것. 고객들의 호응은 예상 외로 뜨겁다. 바야흐로 증권사에서 모든 투자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가 가까워진 것이다.
지난 11일 송파구 올림픽아파트단지내 입주자회의실. 회의실을 가득매운 120여명의 아파트주민들은 판교청약에 대해 열강하는 강사(우리투자증권 투자정보팀 양해근 부동산파트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강연을 주최한 우리투자증권 올림픽지점 브랜치(소규모점포)는 회의실에 미처 들어오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열흘뒤 2차 설명회를 개최해야했다.
우리투자증권 신목동지점도 지난 24일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교청약 정보와 청약제도 개편, 예상경쟁률, 유망단지 분석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금융센터그랜드본부점은 25일 강남롯데MBC문화센터 강당에서 판교 설명회를 가졌다. 이 행사도 예상인원(100명)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몰려 복잡한 풍경이었다. 한화증권은 아예 본사가 판교 세일즈에 나섰다. 한화증권은 31일 여의도 증권업협회 강당에서 판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엔 부동산뱅크 김용진 본부장이 나와 판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우리투자증권 올림픽지점 브랜치 권현자 차장은 “브랜치가 문을 연지 석달밖에 안된만큼 신규고객을 유치하고 기존 VIP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판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 차장은 “처음엔 ‘증권사에서 무슨 부동산 설명회를 하냐’고 의아해하던 고객들도 설명회를 통해 짭잘한 정보를 얻으면서 표정이 바뀌는 모습”이라며 “문의전화도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화증권 고객서비스팀 이길행 대리는 “과거엔 증권사가 고객의 약정을 유발하는데만 신경을 썼지만 최근엔 고객과 증권사가 함께 윈-윈할수있는 길을 찾는데 주력하고있다”고 말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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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송파구 올림픽아파트단지내 입주자회의실. 회의실을 가득매운 120여명의 아파트주민들은 판교청약에 대해 열강하는 강사(우리투자증권 투자정보팀 양해근 부동산파트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강연을 주최한 우리투자증권 올림픽지점 브랜치(소규모점포)는 회의실에 미처 들어오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열흘뒤 2차 설명회를 개최해야했다.
우리투자증권 신목동지점도 지난 24일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교청약 정보와 청약제도 개편, 예상경쟁률, 유망단지 분석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금융센터그랜드본부점은 25일 강남롯데MBC문화센터 강당에서 판교 설명회를 가졌다. 이 행사도 예상인원(100명)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몰려 복잡한 풍경이었다. 한화증권은 아예 본사가 판교 세일즈에 나섰다. 한화증권은 31일 여의도 증권업협회 강당에서 판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엔 부동산뱅크 김용진 본부장이 나와 판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우리투자증권 올림픽지점 브랜치 권현자 차장은 “브랜치가 문을 연지 석달밖에 안된만큼 신규고객을 유치하고 기존 VIP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판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 차장은 “처음엔 ‘증권사에서 무슨 부동산 설명회를 하냐’고 의아해하던 고객들도 설명회를 통해 짭잘한 정보를 얻으면서 표정이 바뀌는 모습”이라며 “문의전화도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화증권 고객서비스팀 이길행 대리는 “과거엔 증권사가 고객의 약정을 유발하는데만 신경을 썼지만 최근엔 고객과 증권사가 함께 윈-윈할수있는 길을 찾는데 주력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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