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강서 “구정은 아래로부터”

지역내일 2006-09-06
“구정에 필요한 얘기는 직원들에게 직접 듣겠다.” 서울 자치구청장들이 간부나 중간관리자가 아닌 평직원들을 직접 챙기며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5일부터 14일까지 직원들과 릴레이 대화 시간을 갖는다.
마포구 관계자는 “청장이 다과를 함께 드는 자연스러운 대화의 장을 마련해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일반 직원들의 솔직담백한 의견을 듣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화시간은 감사담당관 직원들을 시작으로 부서별로 진행한다. 업무가 비교적 한가한 오후 3시부터 약 40분 가량 예정돼있다. 민원봉사과나 여권과 세무과 등 민원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업무를 마친 오후 6시 10분부터 청장과 만나게 된다.
김도현 강서구청장은 5일부터 15일까지 무보직 6급과 8·9급 직원 360명과 차례로 만나 8차례에 걸쳐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김 구청장은 취임 직후부터 지난달 11일까지 14차례에 걸쳐 직원 612명을 만나기도 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1회당 약 40여명 가량이 참석해 1시간 동안 구청장과 대화를 나눴다”며 “직원복지향상 업무개선방안 지역개발 등 총 63건에 이르는 의견들이 접수돼 관련 부서에서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평직원과의 만남을 마치는 대로 기능직 직원 270명과도 대화시간을 마련해 어려움과 구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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