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8시22분 ‘전등 끄기’ 행사

3분 동안 전국 10개 지역 … 시청앞 광장 ‘에너지 골든벨’ 이벤트도

지역내일 2006-08-22
22일 제3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가 서울 시청앞 광장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이날 낮(15:00-19:30) 서울 시청앞 광장에는 천연 밀납초 체험, 윤호섭 교수의 헌 옷에 그림그리기, 시민참여 벼룩시장 대기전력체험, 되살림(재활용) 체험, 에너지 골든벨 등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낮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유용한 에너지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너지 골든벨’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퀴즈를 풀며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과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아보는 시간. 총 2라운드로 진행되며, 1라운드에서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상식 OX퀴즈’, 2라운드는 ‘신재생에너지 및 자전거’에 대한 문제로 진행된다.
이 행사와 함께 열리는 ‘모의 세계 자전거 정상회의’는 각국의 자전거 대표가 모여 자전거 정책을 소개하는 정상회의 형식의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자전거 정상들은 녹색교통 자전거 이용을 늘려야할 것을 홍보하고 자국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한국이 자전거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줄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서울시청앞 광장 행사장을 찾으면 된다.
에너지 골든벨 참가자 중 수상자에게는 자전거, 킥보드, 자가발전 손전등 등의 상품이 수여된다.
22일 밤(19:30-21:00)에는 △플러그 뽑기 퍼포먼스 △시청광장 주변건물 불끄기 및 자가발전 자전거 페달 돌리기 △에너지 창작동요·마임 공연 등이 펼쳐진다.
에너지시민연대에 따르면 올해 에너지의 날 행사에는 전국 50여만개 이상의 정부기관 및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한다.
행사는 전국 11개 지역(서울, 광주, 대구, 대전, 부산, 군산, 인천, 안산, 당진, 진주, 여수)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각 마을 단위로 확산되고 있는 ‘아파트 불끄기’ 행사가 저녁 8시 22분부터 25분까지 3분 동안 진행된다. ‘3분 동안 불끄기’ 행사는 강북구 수유벽산아파트 1300세대를 비롯, 양천구 목동, 종로구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린다.
서울광장 주변에서도 77곳의 빌딩들이 소등 행사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아울러 서울의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다리(양화·원효·동호·한강·동작·성산대교)의 경관조명 불끄기도 함께 진행한다.

/남준기 기자 jkna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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