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내 대형백화점 등 “화재위험수위 높다”

부천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합동으로 소방안전점검 실시…씨마1020 등 8개업소 위반적발

지역내일 2001-01-29
부천소방서(서장 구본식)는 설연휴를 전후해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대형백화점, 영화관, 호텔 등 44개업소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씨마1020, 신라쇼핑타운, 시외버스터미널, 광성프라자 등 8개 소방법 위반업소를 적발했다.
소방법을 위반한 씨마1020은 지난해 8월에 실시된 소방안전점검에서도 자동방화셔터가 설치된 지하1층과 지상3층 등에 유리진열대 등 고정장애물을 설치해 놓고 영업하다가 적발되기도 했었는데, 올해도 지상 3, 4, 5, 7층 등 8곳의 자동방화센터 주변에 장애물을 설치해 개수명령을 받았다.
신라쇼핑타운은 자동화재탐지설비와 방화셔터 감지기회로가 끊어져 있었고, 유도등의 점등이 불량한 것으로 밝혀졌다. 광성프라자는 스프링클러, 제연댐퍼 등의 작동이 불량했고, 소화기 발전기 표시 회로가 끊어진 채 방치됐다.
또한 시외버스터미널은 이용객이 하루에 1천여명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비상경보장치가 설치되지 않았다. 이밖에도 역곡상가, 두진쇼핑, 주공프라자, 시민회관이 적발됐다.
한편 부천소방서가 소방점검업체에 의탁한 자체 점검결과에서도 한국까르푸, 풍산유통지지아나, 뉴프린스호텔 등과 다중이용업소에 해피투게더(pc방), 미르베틀존(pc방), 짱 PC방 등이 소방법을 위반했다.
이에 대해 부천소방서 방호과 관계자는 “‘경기도소방법규위반업소공개에관한조례’에 따라 소방법규를 위반한 업소의 위반내용을 부천시민들에게 공개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업주의 자율적인 시설보완을 유도하기 위함이다”면서 “이번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불량대상에 대해서는 보완기간 중 시설보안이 미비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소방관련법을 검토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할 것” 이라고 말했다.
부천 이윤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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