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철도 도로가 통과하는 비무장지대(DMZ) 안에서의 남북의 군인과 공사인력에 대한 행
동규칙이 31일 합의됐다. 또한 비무장지대 안에 남북관리구역 설정과 지뢰제거에 대해서도 합의
가 이루어졌다.
남북한은 이날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제4차 남북 군사 실무회담에서 ‘DMZ 공동규칙안’
을 이같이 잠정 합의하고, 빠른 시일내 북측 통일각에서 5차 회담을 열어 마무리 짓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제2차 남북 국방장관 회담 시기와 관련, “조속한 시일내에 갖는다”는데 인식을 같이해 2단
계 공사가 시작되는 3월초엔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함께 양측은 합의서 명칭을 ‘남북관리구역 설정과 남북을 연결하는 철도와 도로작업의 군사
적 보장을 위한 합의서’로 하기로 하고 제2차 남북 국방장관회담에서 이를 서명키로 했다.
김경덕 남측 수석대표는 회담 후 기자간담회에서 “총 41개 항목중 남북간 이견이 있는 5개항에 대해
서는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고, 다음 회담에서는 타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표는 또 “우리 측이 2월 6일 5차 실무회담을 갖자고 제의했으나 북측은 상부지침을 받아
통해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남북한은 DMZ내 지뢰제거 착수시기는 공사 시작 1주일 전 상호 통보키로 했으며, 해빙기인 3월
에는 공사를 진행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회담에는 김경덕(육군준장) 국방부 군비통제차장과 류영철(대좌) 인민무력부 부국장이
각각 양측 수석대표(단장)로 참가했다.
동규칙이 31일 합의됐다. 또한 비무장지대 안에 남북관리구역 설정과 지뢰제거에 대해서도 합의
가 이루어졌다.
남북한은 이날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제4차 남북 군사 실무회담에서 ‘DMZ 공동규칙안’
을 이같이 잠정 합의하고, 빠른 시일내 북측 통일각에서 5차 회담을 열어 마무리 짓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제2차 남북 국방장관 회담 시기와 관련, “조속한 시일내에 갖는다”는데 인식을 같이해 2단
계 공사가 시작되는 3월초엔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함께 양측은 합의서 명칭을 ‘남북관리구역 설정과 남북을 연결하는 철도와 도로작업의 군사
적 보장을 위한 합의서’로 하기로 하고 제2차 남북 국방장관회담에서 이를 서명키로 했다.
김경덕 남측 수석대표는 회담 후 기자간담회에서 “총 41개 항목중 남북간 이견이 있는 5개항에 대해
서는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고, 다음 회담에서는 타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표는 또 “우리 측이 2월 6일 5차 실무회담을 갖자고 제의했으나 북측은 상부지침을 받아
통해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남북한은 DMZ내 지뢰제거 착수시기는 공사 시작 1주일 전 상호 통보키로 했으며, 해빙기인 3월
에는 공사를 진행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회담에는 김경덕(육군준장) 국방부 군비통제차장과 류영철(대좌) 인민무력부 부국장이
각각 양측 수석대표(단장)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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