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복권당첨금 최고 20억원

지역내일 2001-02-01 (수정 2001-02-02 오후 3:28:51)
1일 주택은행이 발표한 ‘2000년 주택복권 고액당첨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당첨 최
고액이 2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은행은 지난해 1억원 이상 주택복권 당첨자 43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인당 평균 당첨금
은 3억5700만원이고, 최고 당첨금은 국내복권 사상 최고액인 2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 조사대상 43명 가운데 남자가 36명으로 83.7%를 기록했으며 40대가 18명, 30대
가 9명으로 전체의 62.8%를 차지해, 이들 연령층이 복권에 가장 많이 당첨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억원 이상의 복권에 당첨된 사람은 조사대상자중 자영업자가 1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직업이
없는 사람도 10명이나 됐다. 이밖에 회사원이 10명, 일용직 전업주부가 각각 4명, 3명이다. 소득
별로는 월평균 소득 150만원 이하가 22명으로 전체의 51.8%를 차지, IMF이후 중산층 이하 서민
층들의 복권에 대한 기대심리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기혼자가 37명(86%), 고졸학력이상 소유자가 32명(74.4%), 무주택자가 25명(58.1%)으로
조사됐다.
1억원 이상의 복권에 당첨된 사람 가운데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이 30.3%로 가장 많았고, 불교
를 믿고 있는 사람이 27.9%로 뒤를 이었다. 천주교와 기독교 신자는 각각 20.9%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조사대상자중 절반이상이 매주 복권을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복권 구입동기는 꿈
이 39.5%로 1위, 재미 25.6%, 당첨금 18.6% 등이 차지했다.
이들 거액 복권당첨자들은 당첨금을 받으면 주택구입 또는 채무정리를 하겠다는 의견이 각각
34.9%였고, 저축하겠다는 의견도 20.9%로 조사됐다.
양성현 기자 shy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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