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직위 29개 공모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 등 대상

지역내일 2006-10-13
중앙인사위원회는 12일 정부 내 207개 개방형 직위(고위공무원단 164개·과장급 43개) 가운데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 사이에 임기가 만료되거나 새롭게 충원해야 하는 21개 부처 29개 국·과장급 직위를 대상으로 공개경쟁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고위공무원단 직위 중에서는 외교통상부 문화외교국장,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 노동부 국제협력국장, 농림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 국립재활원장, 국립목포병원장 등 27개 직위가 민간에 개방된다. 과장급 직위에서는 법제처 건설교통심판팀장, 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법무2과장 등 2개 직위가 공모 대상이다.
이들 개방형직위제는 공직 내부 또는 외부에서 해당 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공개경쟁절차를 거쳐 선발, 임용할 수 있다.
개방형직위에 임용되면 최초 계약(임용)기간은 2년 이상이며 이후 업무성과에 따라 소속 장관과의 협의 절차를 거쳐 5년까지 계약(임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보수는 직무의 특성과 개인경력, 자격 등을 고려해 소속 장관이 임용후보자와 협의해 결정한다. 공모자 선발은 민간인이 50%이상 참여하는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2~3명으로 압축한 뒤 소속 장관이 적격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간인이 선발되면 계약직 공무원으로, 공무원이 임용되면 경력직으로 각각 근무하게 된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우수한 외부 인재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이번 공모부터 외부응모자가 없거나 적을 경우 2차례 걸쳐 연장공고를 내는 적극적인 모집활동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 9월말 현재 실제 충원이 완료된 157개 개방형 직위 가운데 민간인이나 타 부처 공무원 등 외부인이 임용된 비율은 42.7%(민간인 34.4%, 타 부처 출신 8.3%)로 파악됐다.

/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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