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이 투입된 한빛 서울 평화 광주 제 주 경남 등 6개 은행은 예금보험공사와 체결한 1인당 영업이익 목표를 2개 분기 연속으로 달성하지 못할 경우 2개월 내에 1인당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인력을 추가로 줄여야 한다.
이들 은행은 또 오는 3월까지 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해야 하며 상반기에 3급 이상 직원은 계약연봉제를, 연말까지 4급 이하 직원은 성과급제를 도입해야 한다.
예금보험공사는 4일 이들 6개 은행과 맺은 이같은 내용의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약정서(MOU)를 공개했다.
이들 6개은행은 모두 7조1000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예보는 공적자금 관리 특별법에 의거해 분기별로 정상화계획 이행 실적 을 보고받게 되며 정상화계획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임원 또는 직원을 최고 해임까지 요구할 수 있게 됐다.
예보는 또 한 부실책임에 대해서는 전현직을 막론하고 관계 임직원을 모두 소환해 손해배상 청구나 부실책임을 추궁할 방침이다.
예보가 6개은행에 맺은 MOU 내용을 살펴보면 한빛 서울 평화은행의 1인당 영업목표는 올해 2억원, 내년 2억3000만원이고 광주 제주 경남은행의 목표는 올해 1억6000만원, 내년 1억8000만원이다.
한빛은행의 경우 1인당 영업이익이 지난해 1억5900 만원 수준이었던 만큼 내년까지 2억3000만원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인력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총 18개에 달하는 해외영업 점포수도 내년말까지 12개 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부실이 컸던 시카고 홍콩 오사카 호주법인은 올해안으로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무수익성 고정자산은 내년말까지 1277억원을 매각할 계획이다.
평화은행은 비용절감의 일환으로 급여삭감에 나서 올해 안으로 총 급여의 13.5%를 삭감하기로 했다. 대기업에 대해서는 50억원이 넘는 신규대출 취급은 제한하기로 했다. 근로자금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50억원 이상의 대출을 요구하는 대기업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취급할 계획이다.
제주은행은 지난해 502명에서 346명으로 줄어든 인력을 2002년까지 지속 적으로 줄여나가 300명 수준을 맞추기로 했다. 자연감소를 최대한 유도하되 부족할 경우 희망퇴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은행은 99년말 현재 1650명인 인원을 2002년까지 1422명 수준으로 줄여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2002년까지 2년간 신규채용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또 내년말까지 총 13개 점포를 패쇄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의 경우 전자금융 활성화 영업점 업무의 본부로 집중하기 위해 영업점은 마케팅 위주의 전략적 미니점포로 육성해나가기로 했다. 미니 점포는 정규직 5인 이내로 꾸려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중반 133개였던 점포를 2002년까지 118개로 줄여 운영하기로 했다.
도이체방크의 경영자문을 받고 있는 서울은행의 경우 추가적인 감축 계획은 당분간 실시하지 않되 경영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1인당 영업 이익을 달성할 수준의 인력 감축을 해나가기로 약속했다.
따라서 이들 금융기관은 1인당 영업이익을 달성하기 위해 후순위채 발행과 고정이하 여신 매각, 점포 및 자회사 정리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들 은행은 또 오는 3월까지 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해야 하며 상반기에 3급 이상 직원은 계약연봉제를, 연말까지 4급 이하 직원은 성과급제를 도입해야 한다.
예금보험공사는 4일 이들 6개 은행과 맺은 이같은 내용의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약정서(MOU)를 공개했다.
이들 6개은행은 모두 7조1000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예보는 공적자금 관리 특별법에 의거해 분기별로 정상화계획 이행 실적 을 보고받게 되며 정상화계획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임원 또는 직원을 최고 해임까지 요구할 수 있게 됐다.
예보는 또 한 부실책임에 대해서는 전현직을 막론하고 관계 임직원을 모두 소환해 손해배상 청구나 부실책임을 추궁할 방침이다.
예보가 6개은행에 맺은 MOU 내용을 살펴보면 한빛 서울 평화은행의 1인당 영업목표는 올해 2억원, 내년 2억3000만원이고 광주 제주 경남은행의 목표는 올해 1억6000만원, 내년 1억8000만원이다.
한빛은행의 경우 1인당 영업이익이 지난해 1억5900 만원 수준이었던 만큼 내년까지 2억3000만원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인력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총 18개에 달하는 해외영업 점포수도 내년말까지 12개 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부실이 컸던 시카고 홍콩 오사카 호주법인은 올해안으로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무수익성 고정자산은 내년말까지 1277억원을 매각할 계획이다.
평화은행은 비용절감의 일환으로 급여삭감에 나서 올해 안으로 총 급여의 13.5%를 삭감하기로 했다. 대기업에 대해서는 50억원이 넘는 신규대출 취급은 제한하기로 했다. 근로자금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50억원 이상의 대출을 요구하는 대기업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취급할 계획이다.
제주은행은 지난해 502명에서 346명으로 줄어든 인력을 2002년까지 지속 적으로 줄여나가 300명 수준을 맞추기로 했다. 자연감소를 최대한 유도하되 부족할 경우 희망퇴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은행은 99년말 현재 1650명인 인원을 2002년까지 1422명 수준으로 줄여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2002년까지 2년간 신규채용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또 내년말까지 총 13개 점포를 패쇄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의 경우 전자금융 활성화 영업점 업무의 본부로 집중하기 위해 영업점은 마케팅 위주의 전략적 미니점포로 육성해나가기로 했다. 미니 점포는 정규직 5인 이내로 꾸려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중반 133개였던 점포를 2002년까지 118개로 줄여 운영하기로 했다.
도이체방크의 경영자문을 받고 있는 서울은행의 경우 추가적인 감축 계획은 당분간 실시하지 않되 경영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1인당 영업 이익을 달성할 수준의 인력 감축을 해나가기로 약속했다.
따라서 이들 금융기관은 1인당 영업이익을 달성하기 위해 후순위채 발행과 고정이하 여신 매각, 점포 및 자회사 정리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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