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 지역제한 조기시행 추진

서울시교육청, 2008학년도 입시부터 … 국제고 신입생 모집도

지역내일 2006-09-19
현재 중학교 2학년생이 고교에 들어가는 2008학년도부터 서울지역 외국어고와 국제고의 모집단위가 현행 전국에서 서울지역으로 제한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19일 서울지역 6개 외국어고등학교의 모집단위를 서울지역으로 축소하는 내용의 ‘외고 설립 및 운영개선 방안’을 원칙적으로 2010학년도부터 적용하되 2008학년도에 조기 시행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고입 전형 방법을 바꾸려면 선발 10개월 전에만 공고를 하면 되기 때문에 모집단위 제한 시기를 2008학년도로 앞당겨도 법적 문제는 없다.
현재 서울지역에는 대원외고(총 정원 1260명)와 한영외고(1050명), 명덕외고(1260명), 대일외고(1260명), 서울외고(1050명), 이화외고(630명) 등 6곳이 있는데 이 방안이 현실화할 경우 2008학년도 입시부터 서울지역 외고에는 서울지역 거주학생만 지원할 수 있고 다른 시·도 학생은 응시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시 교육청은 2008년 3월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에 문을 열게 될 서울 국제고도 개교 시점부터 지원 자격기준의 하나를 서울지역 거주학생으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시 교육청은 이를 위해 다음달 15일 서울지역 외고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다음 달 말께 외고와 국제고의 학생 모집단위 변경고시를 할 방침이다. 2008학년도 외고·국제고 입시전형은 내년 10월 실시된다.
한편 교육부는 당초 준비기간을 거쳐 2008학년도부터 광역시·도 단위로 외고 지원을 제한하는 정책을 실시키로 했었지만 전국 외고교장 장학협의회 등의 의견을 받아들여 시행시기를 2년 더 늦춰 초등학교 6학년생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0학년도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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