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년 4명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세계에 알리는 3만km 대장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서울대학교 재학중인 김영빈(24)씨를 비롯한 4명의 대원은 지난 3월 2일부터 10월 19일까지 미국 유럽 아시아대륙 21개 국가에 걸쳐 총 3만km를 오토바이로 횡단했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영어와 불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으로 번역한 독도홍보책자와 영상홍보물을 배포하면서 사물놀이공연과 거리캠페인 등을 벌였다.
대장정에 참여했던 김영빈씨는 “외국인들의 반응이 의외로 좋았다”며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데 큰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세계횡단 대장정에는 김씨를 비롯해 같은 대학 홍승일(22)씨, 아주대 이강석(26)씨, KAIST 김상균(26)씨 4명이 함께 했다.
서울 흥사단과 독도라이더는 24일 오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독도수호 세계횡단 대장정 해단식’을 갖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대원들의 238일간 활동을 담은 영상보고와 대원 소감문 낭독, 축하공연 등의 행사가 열렸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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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재학중인 김영빈(24)씨를 비롯한 4명의 대원은 지난 3월 2일부터 10월 19일까지 미국 유럽 아시아대륙 21개 국가에 걸쳐 총 3만km를 오토바이로 횡단했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영어와 불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으로 번역한 독도홍보책자와 영상홍보물을 배포하면서 사물놀이공연과 거리캠페인 등을 벌였다.
대장정에 참여했던 김영빈씨는 “외국인들의 반응이 의외로 좋았다”며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데 큰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세계횡단 대장정에는 김씨를 비롯해 같은 대학 홍승일(22)씨, 아주대 이강석(26)씨, KAIST 김상균(26)씨 4명이 함께 했다.
서울 흥사단과 독도라이더는 24일 오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독도수호 세계횡단 대장정 해단식’을 갖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대원들의 238일간 활동을 담은 영상보고와 대원 소감문 낭독, 축하공연 등의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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