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덴마크·프랑스 전문가 등 초청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주최
친환경적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전거’ 이용을 늘리기 위한 국제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8·9일 양일간 영국과 덴마크, 프랑스 자전거 정책 전문가들을 초청, ‘환경친화적 자전거문화 정착 연구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초청된 외국 전문가들은 ‘영국 국가자전거전략 기획’의 올리버 해치, 덴마크의 환경·자전거 전문가 크리스티안 에헤, 프랑스 자전거정책조정관 ?느 위베르 등이다.
8일에는 한국과 세계 각국의 자전거 이용 정책을 비교·분석하고 9일에는 한국의 자전거 정책 성공사례와 개선방안을 살펴본다. 세미나는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은 이미 자전거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 자전거의 수송분담률은 △네덜란드 46% △독일 26% △일본 25% 등으로 엄연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3%의 수송분담률로 자전거 선진국들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도시 규모가 크고 언덕이 많은 지형적 특성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가장 큰 문제는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바라보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남준기 기자 jkna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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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주최
친환경적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전거’ 이용을 늘리기 위한 국제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8·9일 양일간 영국과 덴마크, 프랑스 자전거 정책 전문가들을 초청, ‘환경친화적 자전거문화 정착 연구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초청된 외국 전문가들은 ‘영국 국가자전거전략 기획’의 올리버 해치, 덴마크의 환경·자전거 전문가 크리스티안 에헤, 프랑스 자전거정책조정관 ?느 위베르 등이다.
8일에는 한국과 세계 각국의 자전거 이용 정책을 비교·분석하고 9일에는 한국의 자전거 정책 성공사례와 개선방안을 살펴본다. 세미나는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은 이미 자전거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 자전거의 수송분담률은 △네덜란드 46% △독일 26% △일본 25% 등으로 엄연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3%의 수송분담률로 자전거 선진국들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도시 규모가 크고 언덕이 많은 지형적 특성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가장 큰 문제는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바라보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남준기 기자 jkna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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