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리포터기사 - 내고장 교육수준 스스로 높인다

지역내일 2006-10-23
내고장 교육수준 스스로 높인다
구로사랑학부모회, 교육환경개선 위한 공청회 열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부모들이 나섰다.
구로구 내 48개 학교 학부모가 주축이 된 구로사랑학부모회(회장 권종훈)는 최근 구로 구민회관에서 ‘제1회 구로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권종훈 회장은 “구로구에도 많은 인재들이 있지만 취약한 교육환경 때문에 강남이나 인근 양천으로 떠나고 싶어한다”고 진단한 뒤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 남아 구로를 위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공청회 취지를 설명했다.
‘아이는 99% 엄마의 노력으로 완성한다’를 쓴 장병혜 박사가 ‘자녀의 교육과 자녀의 미래’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으로 학부모들 눈과 귀를 붙들었다. 이어진 공청회는 교육관계자들이 학부모들에게 지역 내 교육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학부모들은 평소 궁금해하던 교육·지도 내용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부모와 시·구의원 학교장 교육청관계자 등을 비롯해 고등학교 진학지도를 담당하는 교사와 중학교 생활지도부장까지 300여명 이상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권 회장은 “오전 10시에 시작된 공청회가 예정된 시간을 넘겨 진행될 정도로 참석자들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최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자치구 차원에서 주력하고 있는 구로구 역시 학부모들 움짐임에 동참했다. 구는 이번 공청회를 후원하는 한편 교육지원팀이 현장에 합류해 교육환경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지원할 내용이 무엇인지 학부모들 의견을 들었다.
구로사랑학부모회는 구로지역 내 취약한 교육환경과 이로 인한 학력저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월 20일 결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