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다짐하는 민간단체들의 결의대회가 열려 아직 달궈지지 않은 지역민의 체감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재향군인회 등 광양만·진주권 8개 민간단체는 3월 14일 오후 2시 여수시 거북공원에서 광양만·진주권 각급 기관 단체장 및 114개 민간단체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결의대회를 열고 유치열기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결의대회는 영·호남 민간단체 대표의 결의문 채택과 시가지 홍보 캠페인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두관 남해군수는 "진주권 주민들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다"며 "유치에 성공하면 해양 선진국으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해 영·호남 지역민의 유치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유치위원회는 이날 행사에서 범 국민적 유치열기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YWCA 등 8개 홍보협의회와 '여수해병전우회' 등 7개 단체를 세계박람회 홍보선도단체로 위촉했다.
유치위원회는 이번 결의대회가 2010년 세계박람회 개최에 따른 지역개발 효과를 영·호남이 함께 누릴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범 국민적인 유치열기를 확산시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 홍범택 기자/h-durumi@naeil.com
재향군인회 등 광양만·진주권 8개 민간단체는 3월 14일 오후 2시 여수시 거북공원에서 광양만·진주권 각급 기관 단체장 및 114개 민간단체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결의대회를 열고 유치열기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결의대회는 영·호남 민간단체 대표의 결의문 채택과 시가지 홍보 캠페인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두관 남해군수는 "진주권 주민들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다"며 "유치에 성공하면 해양 선진국으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해 영·호남 지역민의 유치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유치위원회는 이날 행사에서 범 국민적 유치열기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YWCA 등 8개 홍보협의회와 '여수해병전우회' 등 7개 단체를 세계박람회 홍보선도단체로 위촉했다.
유치위원회는 이번 결의대회가 2010년 세계박람회 개최에 따른 지역개발 효과를 영·호남이 함께 누릴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범 국민적인 유치열기를 확산시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 홍범택 기자/h-durumi@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