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
지역내일
2007-01-15
참여가 지역사회를 바꿉니다
서울 마포구는 올해부터 소비자 물가를 조사할 모니터요원을 공개모집한다. 모니터요원은 지역 내 개인 서비스요금, 장바구니 물가 등 물가동향을 파악해 서민가계 안정에 도움을 주게 된다.
모니터 요원은 개인서비스요금조사원 5명, 가격표시제 조사원 1명, 장바구니 물가 조사원 1명이 개인서비스업소,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가격 표시업소 등을 조사한다. 물가조사를 비롯해 원산지·가격 표시, 조사 대상 업소의 신규 폐업 변경 등에 대한 현황 조사도 맡는다.
마포구는 전산 관련 자격이 있는 주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모니터 요원은 매월 6~9일 동안 조사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문의 02-330-2976)
송파구는 열린 행정을 도울 주부구정평가단을 모집한다. 평가단은 구청에서 펼치는 크고 작은 시책사업 뿐만 아니라 생활주변에서 불편을 느끼는 다양한 문제점까지 구청에 전달하게 된다. 주민 입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신속·정확하게 구 행정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주부구정평간원이 제안한 의견은 감사담당관이 직접 살피게 된다. 도로 파손이나 노상적치물 등 간단한 민원사항은 24시간 이내에 처리한 뒤 통보해야 한다. 다른 기관 협조사항이나 제도개선 등 주요 사안들은 처리 방향과 예정기간을 3일 이내 직접 알려준다.
주부구정평가단은 송파구에 살면서 지역발전에 관심 있는 주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거주지 동사무소나 구청홈페이지에 이달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문의 02-410-3470)
강북구는 구청 인터넷방송 ‘강북해피넷’에서 활동할 구민 명예 아나운서와 리포터를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아나운서는 삼각산 뉴스의 앵커로 활동하게 되고 리포터는 강북해피넷에서 자체 제작하는 테마기획 등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각 분야별로 5명씩 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북구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강북구청 문화공보과를 방문해 사진이 첨부된 이력서를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2차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강북해피넷 인터넷방송은 지난 2005년 2월 개국해 구정 뉴스를 전하는 삼각산 뉴스를 비롯해 주요 전시와 공연 실황중계, 교양강좌 등 5개 메뉴 22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문의 02-901-9671)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강서구 “매력도시 강서 100경을 찾습니다”
서울 강서구가 지역 안에 숨어있는 매력을 발굴해 상품화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지역이미지를 만들기로 했다.
강서구는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발 ‘매력도시 강서 100경’을 선정한다. 강서 100경은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물적 자원부터 인적자원 정책사업 등을 총망라한 아이템이다.
분야별로는 크게 5개로 나뉜다. 유물 유적 역사인물 등 개발 가능한 모든 문화양식이 그중 첫째. 나무 공원 산 바위 등 자연환경, 지역 명사와 유명인이 그 다음이다. 주민의 자발적인 사회참여로 모범이 되는 사례나 지역개발을 위한 시책사업과 업무체계화를 브랜드 행정도 주요한 자원이다.
강서구는 지역 내 유·무형 자원과 행정혁신사업 등 강서 100경을 발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학교수와 구청 간부로 구성된 위원회를 설치해 지속적인 자문을 받을 계획이며 구청 전 직원과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도 개설할 방침이다.
강서구는 이달 말까지 직원과 주민들에게 분야별 과제를 공모한 뒤 2월 중 주요 아이템을 심사·선정한다. 6월까지는 강서 100경에 해당되는 항목을 구축해 구청의 주요 시책사업과 연계·육성하게 된다.
김신일 기자
송파구, 국제안전준비도시 공인
서울 송파구가 2008년이면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는다. 송파구는 국제 안전도시 네트워크에 안전도시 공인 준비도시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스웨덴 카롤린스카 WHO(세계보건기구) 안전도시 협력센터에 ‘안전도시 공인준비 보고서’를 제출해 최근 등재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2008년이면 경기 수원시(2002년)와 제주특별자치도(2007년)에 이어 세계보건기구 안전도시 공인을 받게 된다. 서울에서는 처음이다.
송파구는 2005년부터 0~6세 어린이들에 대한 가정생활안전, 어린이 상해·사고예방을 우선 사업으로 선정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어린이집 전담주치의제, 엄마안전교실, 어린이안전뮤지컬 공연, 어린이공원 안전화 등 다양한 안전도시 사업도 지속 추진해왔다.
세계보건기구 안전도시는 ‘일상생활에서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끼치는 사고와 손상을 예방하도록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안전의식과 예방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김성배 기자
금천구 ‘사람중심’ 교통환경 구축
서울 금천구가 사람이 중심되는 편리한 교통환경 구축을 선언하고 나섰다.
금천구는 기존 남·북간 도로망과 함께 동·서간 연계도로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도로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 편의를 위한 교통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책이다.
삼성산체육공원~관악벽산타운3단지 도로개설은 동·서간 연계도로망 보완기능은 물론 인근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올해 말까지 총 사업구간 815m 중 1단계 구간(금천초교 앞까지 360m)을 준공한다는 목표로 하고 있다.
008년 2월부터는 석수역 전철 이용이 한결 편해진다. 시흥3동 시흥대로 보도육교 건설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실시, 5월 중 설계용역을 마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간다.
금천구는 이밖에도 3월 중 모두 7건에 달하는 도로정비사업에 착공해 34억여원을 투입한다. 5억8000여만원을 들여 도로 조명을 개선하는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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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올해부터 소비자 물가를 조사할 모니터요원을 공개모집한다. 모니터요원은 지역 내 개인 서비스요금, 장바구니 물가 등 물가동향을 파악해 서민가계 안정에 도움을 주게 된다.
모니터 요원은 개인서비스요금조사원 5명, 가격표시제 조사원 1명, 장바구니 물가 조사원 1명이 개인서비스업소,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가격 표시업소 등을 조사한다. 물가조사를 비롯해 원산지·가격 표시, 조사 대상 업소의 신규 폐업 변경 등에 대한 현황 조사도 맡는다.
마포구는 전산 관련 자격이 있는 주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모니터 요원은 매월 6~9일 동안 조사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문의 02-330-2976)
송파구는 열린 행정을 도울 주부구정평가단을 모집한다. 평가단은 구청에서 펼치는 크고 작은 시책사업 뿐만 아니라 생활주변에서 불편을 느끼는 다양한 문제점까지 구청에 전달하게 된다. 주민 입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신속·정확하게 구 행정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주부구정평간원이 제안한 의견은 감사담당관이 직접 살피게 된다. 도로 파손이나 노상적치물 등 간단한 민원사항은 24시간 이내에 처리한 뒤 통보해야 한다. 다른 기관 협조사항이나 제도개선 등 주요 사안들은 처리 방향과 예정기간을 3일 이내 직접 알려준다.
주부구정평가단은 송파구에 살면서 지역발전에 관심 있는 주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거주지 동사무소나 구청홈페이지에 이달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문의 02-410-3470)
강북구는 구청 인터넷방송 ‘강북해피넷’에서 활동할 구민 명예 아나운서와 리포터를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아나운서는 삼각산 뉴스의 앵커로 활동하게 되고 리포터는 강북해피넷에서 자체 제작하는 테마기획 등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각 분야별로 5명씩 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북구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강북구청 문화공보과를 방문해 사진이 첨부된 이력서를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2차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강북해피넷 인터넷방송은 지난 2005년 2월 개국해 구정 뉴스를 전하는 삼각산 뉴스를 비롯해 주요 전시와 공연 실황중계, 교양강좌 등 5개 메뉴 22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문의 02-901-9671)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강서구 “매력도시 강서 100경을 찾습니다”
서울 강서구가 지역 안에 숨어있는 매력을 발굴해 상품화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지역이미지를 만들기로 했다.
강서구는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발 ‘매력도시 강서 100경’을 선정한다. 강서 100경은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물적 자원부터 인적자원 정책사업 등을 총망라한 아이템이다.
분야별로는 크게 5개로 나뉜다. 유물 유적 역사인물 등 개발 가능한 모든 문화양식이 그중 첫째. 나무 공원 산 바위 등 자연환경, 지역 명사와 유명인이 그 다음이다. 주민의 자발적인 사회참여로 모범이 되는 사례나 지역개발을 위한 시책사업과 업무체계화를 브랜드 행정도 주요한 자원이다.
강서구는 지역 내 유·무형 자원과 행정혁신사업 등 강서 100경을 발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학교수와 구청 간부로 구성된 위원회를 설치해 지속적인 자문을 받을 계획이며 구청 전 직원과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도 개설할 방침이다.
강서구는 이달 말까지 직원과 주민들에게 분야별 과제를 공모한 뒤 2월 중 주요 아이템을 심사·선정한다. 6월까지는 강서 100경에 해당되는 항목을 구축해 구청의 주요 시책사업과 연계·육성하게 된다.
김신일 기자
송파구, 국제안전준비도시 공인
서울 송파구가 2008년이면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는다. 송파구는 국제 안전도시 네트워크에 안전도시 공인 준비도시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스웨덴 카롤린스카 WHO(세계보건기구) 안전도시 협력센터에 ‘안전도시 공인준비 보고서’를 제출해 최근 등재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2008년이면 경기 수원시(2002년)와 제주특별자치도(2007년)에 이어 세계보건기구 안전도시 공인을 받게 된다. 서울에서는 처음이다.
송파구는 2005년부터 0~6세 어린이들에 대한 가정생활안전, 어린이 상해·사고예방을 우선 사업으로 선정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어린이집 전담주치의제, 엄마안전교실, 어린이안전뮤지컬 공연, 어린이공원 안전화 등 다양한 안전도시 사업도 지속 추진해왔다.
세계보건기구 안전도시는 ‘일상생활에서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끼치는 사고와 손상을 예방하도록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안전의식과 예방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김성배 기자
금천구 ‘사람중심’ 교통환경 구축
서울 금천구가 사람이 중심되는 편리한 교통환경 구축을 선언하고 나섰다.
금천구는 기존 남·북간 도로망과 함께 동·서간 연계도로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도로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 편의를 위한 교통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책이다.
삼성산체육공원~관악벽산타운3단지 도로개설은 동·서간 연계도로망 보완기능은 물론 인근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올해 말까지 총 사업구간 815m 중 1단계 구간(금천초교 앞까지 360m)을 준공한다는 목표로 하고 있다.
008년 2월부터는 석수역 전철 이용이 한결 편해진다. 시흥3동 시흥대로 보도육교 건설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실시, 5월 중 설계용역을 마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간다.
금천구는 이밖에도 3월 중 모두 7건에 달하는 도로정비사업에 착공해 34억여원을 투입한다. 5억8000여만원을 들여 도로 조명을 개선하는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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