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예정지역 문화유산 보고서 발간

지역내일 2007-01-17
행정도시 예정지역 문화유산 보고서 발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마을조성·사이버박물관 재현키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예정지역의 문화유산을 조사한 보고서가 발간됐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은 충남 연기군과 공주시 등 행정도시 건설 예정지역의 문화유산을 조사한 ‘문화유산 지표조사 종합보고서’(7권) ‘반곡리 종합조사보고서)(4권)을 엮어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 발간은 행정도시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 현재 모습을 사라지게 될 현지 주민들의 생활문화를 꼼꼼히 기록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문화유산 조사는 한국토지공사의 지원을 토대로 이뤄졌으며, 석사과정 재학 이상의 연구인력이 현지에 상주하면서 주민들의 생활 문화를 직접 보고 기록하는 참여관찰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민속학 연구가 매장문화재 중심으로 이뤄진데 반해 이번 보고서는 주민들의 생활사를 세세히 기록하는 방식으로 마을 행사와 결혼, 초상 등 각종 의례, 소소한 개인사까지 기록했다.
‘종합보고서는 행정도시 예정지역의 생활문화를 전체적으로 살필 수 있으며, 50여개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생활상을 기록했다.
별도로 4권으로 정리된 연기군 반곡리 연구 보고서는 4권의 책에 마을 하나를 통째로 집어 넣은 형식이다. 마을 소개와 일상적인 활동 외에도 마을의 1년을 화보집 형태로 묶었다.
민속박물관 관계자는 “보고서 일부는 한 집을 통째로 해체해 담아낸 타임캡슐과 같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09년까지 반곡리 마을 전체를 사이버 박물관으로 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민속박물관은 행정도시 예정지역의 50여 개 마을 가운데 충남 연기군 남면 양화리를 우리 시대의 생활 모습을 담은 민속마을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