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교 “봄 전세난 선제대처”

어제 취임식 … “인사 밥 먹듯 하겠다”

지역내일 2006-12-12
이용섭 신임 건설교통부 장관은 11일 부동산 문제 해결을 현안으로 꼽고 분양제도 개선방안을 조기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11일 취임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는 것 못지않게 내년에 발생할 전세난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내년 봄 서민들이 전월세 문제로 가슴 아프지 않도록 정교하고 치밀하게 분석해 선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9월 이후 10주간 이어진 집값 급등의 진원지가 전세난에서 시작됐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는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양제도 개선과 관련해 “분양가제도개선위원회에서 왕성한 논의는 가능하지만, 가급적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며 “당초 예정된 2월보다 훨씬 빨리 위원회 의견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앞서 과천종합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는 생략한 채 1시간동안 강연을 통해 “긴급한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산적한 건설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의 생활화 △도전적이고 창의적이며 전문성을 갖출 것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과거 성공경험을 잊을 것 등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장관은 “직원들이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인사를 혁신하겠다”며 “인사가 필요하면 밥 먹듯이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희망지 인사, 연고주의 배격, 인사청탁자 불이익 처리 등 인사운영 방침도 밝혔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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