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내신, 수능이 등급제가 되고 통합논술이 강화 된 2008년 입시의 변화로 혼란 속에 1,2학년을 보냈다. 고2 겨울방학에 실질적인 입시준비를 시작할 때 예년 학생에 비해 입시의 변화로 차이점도 있지만 본질적인 면에서는 공통점도 많다.
대부분의 고2 학생은 2년 동안 내신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상대적으로 수능준비를 본격적으로 해볼 기회가 적었다. 또한 각 대학에서 통합형 논술 예시 문항만을 발표한 상황이므로 실제로 통합형 논술을 접할 기회도 없었다.
올 겨울 방학에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지원할 대학의 폭을 현실화 할 필요가 있다. 그 뒤에 총체적인 수능준비와 희망 지원 대학의 논·구술 준비를 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 수시나 정시 등 한쪽에 치우친 준비는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 자신에게 부족한 면은 보충하며 특성화 할 부분은 강화하여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필수이다.
객관적인 성적 알아야
객관적인 자녀의 성적을 아는 고 2 부모는 많지 않다.
자녀의 정확한 성적을 알기위해서는 자녀의 해당학교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은광여고 조효완 진학부장은 “학교에서 내신성적 자료을 산출할 수 있고 졸업생의 성적분포와 실제 입학한 대학의 결과가 있다”면서 “2학년 말에 자신의 성적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면 진학계획에 큰 도움이 된다”고 그동안 진학 지도 경험을 말한다.
수능은 여전히 중요
수능이 등급제로 전환되므로 전처럼 1,2 점 때문에 당락이 좌우되지는 않지만 등급이 내려가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원서도 못 내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강남청솔 재학생학원 김동복 원장은 “특정과목이 아무리 우수해도 부족한 과목의 점수를 보충할 수 없기 때문에 전 영역을 고르게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수시 합격 시에도 최저 등급제가 있어 수능 성적 관리는 중요하다.
최근 1,2 년 동안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에 비해 사회, 과학 탐구 영역이 난이도가 올라갔다. 이는 세 주요 영역에 비해 응시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어 문제가 쉬울 경우 변별에 문제가 생겨 난이도 상향이 불가피 했기 때문이다.
최강학원 최강원장은 “사회문화와 윤리를 선택하면 통합논술에 도움이 된다”고 추천한다.
논술·면접 준비 병행
수시지원을 계획하면 방학 동안에 논술 준비도 해야 한다. 논술은 수시와 정시를 막론하고 교과 통합형 논술이 대세이다. 그러나 현재 각 대학별로 예시 문항만 발표한 상태이므로 실제로 학원가에서도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미래탐구 조성재 부원장은 “과학 수학 등 과목별로 심화 단계까지 공부가 안된 상태에서 통합교과 논술을 준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면서 “과목 심화가 된 후에 통합논술을 공부하는 것이 순서다”라고 강조한다.
/이희수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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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고2 학생은 2년 동안 내신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상대적으로 수능준비를 본격적으로 해볼 기회가 적었다. 또한 각 대학에서 통합형 논술 예시 문항만을 발표한 상황이므로 실제로 통합형 논술을 접할 기회도 없었다.
올 겨울 방학에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지원할 대학의 폭을 현실화 할 필요가 있다. 그 뒤에 총체적인 수능준비와 희망 지원 대학의 논·구술 준비를 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 수시나 정시 등 한쪽에 치우친 준비는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 자신에게 부족한 면은 보충하며 특성화 할 부분은 강화하여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필수이다.
객관적인 성적 알아야
객관적인 자녀의 성적을 아는 고 2 부모는 많지 않다.
자녀의 정확한 성적을 알기위해서는 자녀의 해당학교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은광여고 조효완 진학부장은 “학교에서 내신성적 자료을 산출할 수 있고 졸업생의 성적분포와 실제 입학한 대학의 결과가 있다”면서 “2학년 말에 자신의 성적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면 진학계획에 큰 도움이 된다”고 그동안 진학 지도 경험을 말한다.
수능은 여전히 중요
수능이 등급제로 전환되므로 전처럼 1,2 점 때문에 당락이 좌우되지는 않지만 등급이 내려가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원서도 못 내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강남청솔 재학생학원 김동복 원장은 “특정과목이 아무리 우수해도 부족한 과목의 점수를 보충할 수 없기 때문에 전 영역을 고르게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수시 합격 시에도 최저 등급제가 있어 수능 성적 관리는 중요하다.
최근 1,2 년 동안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에 비해 사회, 과학 탐구 영역이 난이도가 올라갔다. 이는 세 주요 영역에 비해 응시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어 문제가 쉬울 경우 변별에 문제가 생겨 난이도 상향이 불가피 했기 때문이다.
최강학원 최강원장은 “사회문화와 윤리를 선택하면 통합논술에 도움이 된다”고 추천한다.
논술·면접 준비 병행
수시지원을 계획하면 방학 동안에 논술 준비도 해야 한다. 논술은 수시와 정시를 막론하고 교과 통합형 논술이 대세이다. 그러나 현재 각 대학별로 예시 문항만 발표한 상태이므로 실제로 학원가에서도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미래탐구 조성재 부원장은 “과학 수학 등 과목별로 심화 단계까지 공부가 안된 상태에서 통합교과 논술을 준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면서 “과목 심화가 된 후에 통합논술을 공부하는 것이 순서다”라고 강조한다.
/이희수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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