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독립법인 출범기념 고객대축제
대우건설은 오는 17일 부산 민락 대우드림월드 모델하우스에서 독립법인 출범기념 고객대
축제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대우그룹에서 완전히 분리돼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것을 알리기 위한 이번 행사
에는 가수 태진아씨의 공연과 주부 무료인터넷 강좌 및 메이크업 강좌, 대규모 경품행사 등
이 준비돼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민락 대우드림월드는 계약 당시 대우차 사태 등 연이은 악재로 어려움
을 겪었으나 독립법인 출범을 계기로 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봄철 분양시즌을 맞
아 파격적 판촉조건과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민락 대우드림월드의 경우 계약금을 20%에서 10%로 내리고 이 가운데 50%는
무이자 융자를 알선키로 했으며 1회, 2회차 중도금 무이자 융자 및 나머지중도금에 대한 이
자후불제 채택,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또 소비자가 원하는 마감재를 고를 수 있는 마감 선택제와 김치 냉장고, 화장대설치 등 다
양한 추가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建技協, 건설기술인의 날 제정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오는 20일 건설회관에서 제2회 건설기업인 대상 시상식을 갖고 매
년 3월 25일을 '건설기술인의 날'로 정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기협은 건설기술인의 권익보호와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건설기술인의
날을 제정하게 됐으며 아울러 21세기 건설기술인의 자세와 의지를 담은'건설기술인헌장'
선포식도 함께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건설기업인 대상 수상자로는 김영종 삼성물산 건설부문 전무이사와손형렬 천혜
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양현승 우대기술단 건축사무소 회장, 김승배 효성드라이비트 대표이사
등 12명이 선정됐다.
토공, 일반보유토지 75만평 분양
한국토지공사는 오는 26일부터 수급조절용으로 각지에 비축해둔 217필지, 74만7000평,
1356억원 상당의 토지를 일반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매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매각대상 토지 가운데 서울, 경기, 전북, 제주에 소재한 41필지, 15만2000평은 일반경쟁입찰
로, 나머지 176필지, 59만5000평은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용도별로는 상업.업무용지 71필지, 주택용지 66필지, 조립용지 12필지, 기타 68필지 등이다.
대금은 공급금액에 따라 일시불 또는 1-5년 분할 납부가 가능하며 계약금을 낸뒤 1차 중도
금 중 토지대금의 10% 이상을 납부하면 대금의 70%까지 토공이 농협 대출을 알선해 줄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토공 홈페이지(www.ko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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