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고려대 ‘오픈캠퍼스 장학생’ 선발

지역내일 2007-02-05
성북구-고려대 ‘오픈캠퍼스 장학생’ 선발

서울 성북구와 고려대학교가 올해 고려대학교 자연계열에 입학하는 성북구 거주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성북구는 ‘으뜸교육도시 조성’과 ‘고려대학교 담장녹화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2007년 고려대학교 ‘오픈 캠퍼스(Open Campus)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성북구에 살거나 성북구 주민 자녀 가운데 올해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자연계열에 입학하는 학생 가운데 2명을 뽑아 입학금과 4학기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학생 선발은 성북구청이, 장학금 지급은 고려대학교에서 담당한다.
대상은 자연계열의 7개 단과대학 19개 학과다. 직품자원경제학과를 제외한 생명과학대학, 이·공과대학, 자연계열 사범대학(가정 수학 컴퓨터교육), 간호대학 정보통신대학 보건과학대학이다. 의과대학은 제외한다.
성북구는 15일부터 28일까지 구청 으뜸교육추진단을 통해 후보자를 모집해 2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 가운데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생활실태 등을 조사한 뒤 부구청장과 국장단으로 구성된 선발심의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의를 거친 뒤 고려대학교에 대상 학생을 통보하게 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다음달 선발심의위원회 심의가 끝난 뒤 개별 통지한다.
문의 02-920-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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