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경기도가 올해에도 313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교육협력사업을 펼친다. 도는 300억이 넘는 교육지원경비를 도·농간, 계층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농어촌, 중소도시의 교육여건개선사업과 외국어교육 활성화 사업, 사회통합을 위한 교육복지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우선 농어촌, 중소도시의 소규모학교 살리기와 명문고 육성을 위해 133개교에 107억7000만원이 지원된다.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 390개교에 원어민교사가 배치된다. 이를 위해 78억원이 집중 투자된다. 또 저소득층 학생 1만1000명의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장애아동의 통합교육을 위한 특수교육 보조원이 300개교에 배치된다.
아울러 학교폭력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50개 학교에 CCTV를 설치하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아동에게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주말 초등학생 버스학교 사업’도 도입된다.
특히 올해에는 과학영재의 조기 육성을 위한 과학영재학교 설립이 본격화된다. 도는 교육청 등 관계기관들과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화성, 시흥, 구리에 외국어고, 국제고 등의 특수목적고가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도 교육협력과 관계자는 “교육협력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중장기 교육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토론회나 교육지원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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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농어촌, 중소도시의 소규모학교 살리기와 명문고 육성을 위해 133개교에 107억7000만원이 지원된다.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 390개교에 원어민교사가 배치된다. 이를 위해 78억원이 집중 투자된다. 또 저소득층 학생 1만1000명의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장애아동의 통합교육을 위한 특수교육 보조원이 300개교에 배치된다.
아울러 학교폭력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50개 학교에 CCTV를 설치하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아동에게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주말 초등학생 버스학교 사업’도 도입된다.
특히 올해에는 과학영재의 조기 육성을 위한 과학영재학교 설립이 본격화된다. 도는 교육청 등 관계기관들과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화성, 시흥, 구리에 외국어고, 국제고 등의 특수목적고가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도 교육협력과 관계자는 “교육협력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중장기 교육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토론회나 교육지원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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