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콘텐츠 육성에 ‘올인’
2007년 업무계획 발표 … 창작뮤지컬·국악 분야 무대할당제 추진
문화관광부가 올해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부처 역량을 총집중한다.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8일 2007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콘텐츠의 디지털화와 미디어 융합시대를 맞아 콘텐츠 진흥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정통부 산하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이 향후 3년간 디지털 크리쳐(인간, 동물, 식물 등 생명체)를 실사 수준의 컴퓨터 그래픽을 개발해 공급키로 했다.
또 콘텐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특성화 교육기관 10개교를 지원하는 등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추가 자금 확보를 위해 문화산업진흥기금 출자를 통한 모태펀드와 완성보증보험제도 도입 추진, 문화산업전문회사 설립의 활성화 등 콘텐츠 분야에 대한 투자활동을 벌인다.
문화부는 또 문화예술분야 진흥을 위해 올해부터 국·공립 공연장을 대상으로 창작뮤지컬과 국악에 대한 무대할당제를 자율적으로 실시한 뒤 내년부터 제도화하기로 했다. 국악예술고교를 국립으로 전환하고 서울 방배근린공원에 전통예술복합공원도 조성한다.
판소리·연극·영화·드라마 등의 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위해 원작의 예술콘텐츠 전문번역가를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15명씩 집중 육성하키로 했다.
한류 발전을 위해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확대, 태권도와 민속씨름 등 전통스포츠를 한류의 핵심 콘텐츠로 육성 등 전통문화자원을 콘텐츠화 하는 ‘신한류’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문화나눔’을 확대해 추석에서 개천절, 한글날, 10월 문화의 날(20일)까지 축제 기간으로 정해 이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겨레의 문화향연’을 벌인다.
문화부는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제경기대회 유치에 노력하고 스포츠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스포츠 외교·마케팅 등 전문인력을 육성하기로 했다.
또 관광콘텐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중저가 관광호텔 체인사업과 여행업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 정비, 전국 안내소 통합 네트워크 구축 등을 관광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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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업무계획 발표 … 창작뮤지컬·국악 분야 무대할당제 추진
문화관광부가 올해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부처 역량을 총집중한다.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8일 2007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콘텐츠의 디지털화와 미디어 융합시대를 맞아 콘텐츠 진흥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정통부 산하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이 향후 3년간 디지털 크리쳐(인간, 동물, 식물 등 생명체)를 실사 수준의 컴퓨터 그래픽을 개발해 공급키로 했다.
또 콘텐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특성화 교육기관 10개교를 지원하는 등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추가 자금 확보를 위해 문화산업진흥기금 출자를 통한 모태펀드와 완성보증보험제도 도입 추진, 문화산업전문회사 설립의 활성화 등 콘텐츠 분야에 대한 투자활동을 벌인다.
문화부는 또 문화예술분야 진흥을 위해 올해부터 국·공립 공연장을 대상으로 창작뮤지컬과 국악에 대한 무대할당제를 자율적으로 실시한 뒤 내년부터 제도화하기로 했다. 국악예술고교를 국립으로 전환하고 서울 방배근린공원에 전통예술복합공원도 조성한다.
판소리·연극·영화·드라마 등의 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위해 원작의 예술콘텐츠 전문번역가를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15명씩 집중 육성하키로 했다.
한류 발전을 위해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확대, 태권도와 민속씨름 등 전통스포츠를 한류의 핵심 콘텐츠로 육성 등 전통문화자원을 콘텐츠화 하는 ‘신한류’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문화나눔’을 확대해 추석에서 개천절, 한글날, 10월 문화의 날(20일)까지 축제 기간으로 정해 이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겨레의 문화향연’을 벌인다.
문화부는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제경기대회 유치에 노력하고 스포츠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스포츠 외교·마케팅 등 전문인력을 육성하기로 했다.
또 관광콘텐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중저가 관광호텔 체인사업과 여행업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 정비, 전국 안내소 통합 네트워크 구축 등을 관광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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